컨텐츠 바로가기

    02.15 (일)

    까르띠에, 러브링·탱크 워치 등 가격 인상…명품업계 '연초 인상' 랠리 지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유채리기자] 새해 초부터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 인상이 줄을 잇는 가운데 프랑스 주얼리·시계 브랜드 까르띠에가 27일을 기점으로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이번 인상으로 까르띠에의 대표 제품인 러브 브레이슬릿 미디엄 모델(옐로우·핑크 골드)은 기존 970만원에서 1050만원으로 8.2% 상승하며 1000만원 시대를 열었다.

    다른 주요 제품군의 인상 폭도 가파르다. 러브링 클래식 모델은 309만원에서 333만원으로 7.8% 올랐으며 트리니티 링 클래식 모델 역시 342만원에서 370만원으로 8.2% 인상됐다.

    시계 라인에서는 탱크 아메리칸 워치 스몰 모델이 675만원으로 8%, 베누아 워치 미니 모델이 2470만원으로 8.3% 상승했다. 향수 제품인 베제 볼레는 최대 17.2%까지 오르며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까르띠에는 지난해에도 네 차례에 걸쳐 가격을 조정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도 국내에서 판매하는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프라다 리에디션 2005 리나일론 미니백의 가격은 169만원에서 174만원으로 기존보다 2.95% 인상됐다. 프라다 갤러리아 스몰 가죽 핸드백은 기존 675만원에서 690만원으로 2.2% 올랐다. 이 외에 프라다 갤러리아 라지 가죽 백, 프라다 듀엣 리나일론 버킷 백 등도 가격이 인상됐다.

    명품업계의 가격 인상은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앞서 샤넬은 지난 13일 클래식 맥시 핸드백 가격을 2033만원으로 올렸고, 에르메스 또한 실크 스카프 등 주요 제품가를 인상했다. 롤렉스는 새해 첫날부터 가격을 올렸으며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앤코도 오는 2월 중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