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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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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알리 신형 AI 모델 공개…구글·오픈AI·앤트로픽과 경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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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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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알리바바그룹이 1조 개 이상 매개변수(파라미터)를 탑재한 추론형 인공지능(AI) 모델 ‘큐원3-맥스-싱킹’(Qwen3-Max-Thinking)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알리바바는 이 AI 모델이 주요 벤치마크 평가에서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푸스 4.5’, 구글 ‘제미나이 3 프로’, 오픈AI ‘GPT-5.2-싱킹-하이’ 등 최신 고성능 모델과 견줄 만한 성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모델은 에이전트형 AI 성능 부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도구 활용과 복합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박사급 추론능력 측정 벤치마크 HLE에서 49.8점을 받으며 경쟁 모델을 앞질렀다.

    큐원3-맥스-싱킹 모델은 대화 흐름에 따라 검색·메모리·코드 실행 기능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설계됐다. AI가 추론에 사용하는 시간과 연산량을 유연하게 늘리는 ‘고도화된 테스트 확장’방식도 적용했다. 이전 추론 결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다회차 테스트 단계 확정 전략’을 더해 반복 추론을 줄이고 정확도를 높였다.

    알리바바는 큐원3-맥스-싱킹을 자체 생성형 AI 서비스 ‘큐원 챗’(Qwen Chat)에 우선 적용했다. 개발자와 기업 고객은 AI 개발 플랫폼 ‘모델 스튜디오’(Model Studio)를 통해 큐원3-맥스-싱킹 API를 이용할 수 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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