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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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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아버지…폰 끄고 사라졌던 30대 아들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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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삽화_경찰_로고_심볼 /디자인=임종철



    경기 양주시에서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도망친 것으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양주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존속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부터 26일 사이 경기 양주시 옥정동의 한 주택에서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친형 C씨는 동생과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 27일 오후 12시30분쯤 경찰과 함께 집을 방문해 숨져 있는 B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B씨와 함께 거주하던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했다.

    A씨는 범행 직후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대중교통을 타고 도피하며 경찰의 추적을 피해 왔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해 지난 27일 경기 의정부시 제일시장에서 A씨 모습을 확인했다. 이후 이날 오후 9시20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 길거리에서 A씨를 체포했다.

    현재 A씨는 양주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B씨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자세한 사망 경위를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선아 기자 seon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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