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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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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 “전북혁신도시에 자산운용 사업 허브 구축…상주직원 300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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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금융 집중 완화·생산적금융 가동”

    헤럴드경제

    [신한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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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전북혁신도시에 그룹 자산운용·자본시장 핵심 허브 구축에 나선다. 단순 사무소 이전을 넘어 운용·수탁·리스크·사무관리 등 자본시장 관련 기능 전반이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거점으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신한금융은 29일 전북혁신도시에 자산운용 비즈니스 전반을 수행하는 종합 허브를 구축하기로 결정했다고 이 같이 밝혔다. 은행을 포함해 300명 이상이 근무하는 그룹 차원의 자본시장 거점으로 키워 수도권 금융 기능 집중을 완화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미 전주에는 자본시장 관련 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신한펀드파트너스는 올해 초부터 30여 명의 전문 인력을 전주에 배치해 핵심 업무를 수행 중이며, 은행·증권·자산운용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인력까지 포함해 현재 약 130명의 자본시장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운영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운용자산 153조원을 보유한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종합자산운용사 가운데 처음으로 전주에 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와의 금융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한편, 지역 인재 채용을 통해 전주 금융 생태계 조성과 지역사회 상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이미 국민연금 보관관리 사무소를 전주에서 운영 중이며,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하던 고객상담센터도 올해 전주에 신설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 역시 최근 인근 점포 통합을 마치고 전북 지역 최대 규모 점포인 전북금융센터를 전주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역 거점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퀘어브릿지’를 2020년부터 운영하며 인천·대전·대구 등 지역 소재 820여 개 기업에 대해 총 9조3265억원 규모의 투자 지원과 연계를 진행해왔다. 현재도 지역 특화 산업, 청년 창업,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을 중심으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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