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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이슈 연금과 보험

    국민연금, 코스닥 지원 나서나 “더 많은 수익 난다면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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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더 많은 수익이 안정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이 들면 국민연금의 코스닥 투자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의 의견을 밝혔다.

    조선비즈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29일 서울 용산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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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이사장은 29일 서울역 스페이스쉐어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을 놓고 보면 전체 규모에 비해 코스닥에 상대적으로 적게 투자하고 있는 건 맞다”며 “높은 변동성에 대한 위기 관리 측면 때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실제로 놓고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수익률은 (코스피보다) 코스닥이 더 높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면서 “그게 우리 고민과 딜레마다”라고 했다.

    김 이사장은 “(코스닥 시장 투자를) 더 늘릴 계획이 있는지를 확인해드릴 수 없다”면서도 “다만 더 많은 수익이 안정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이 들면 당연히 그렇게(비중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은 장기적 안정성 추구 원칙이 있어 굉장히 보수적인 운용을 할 수밖에 없다”며 “그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 내부 고민과 토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책이 가다듬어지면 시장에서 변화로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이날 지난해 11월 말 기준 17.34%의 잠정수익률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자산별 수익률은 국내주식 70.07%, 해외주식 20.44%, 국내채권 0.73%, 해외채권 6.34%, 대체투자 5.89% 등으로 나타났다.

    박지영 기자(jyou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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