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생림면의 한 비철금속 제조공장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9일 오후 6시 52분께 경남 김해시 생림면의 한 비철금속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받은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으나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으면서 오후 7시 12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동원되는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이후 오후 7시 24분께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 5~6곳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가 발령됐다.
불이 공장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으나 소방 당국과 김해시 산림과, 산불진화대 등이 함께 투입돼 오후 10시 34분께 불길을 잡았다.
산불이 진압되며 소방 대응 단계는 오후 8시 5분께 '1단계'로 하향됐으나 공장 화재는 진압 중이다.
공장 내부에 물이 닿으면 화학 반응이 일어나 폭발하는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이 가득해, 진화가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소화 용수를 뿌리는 대신 모래 등으로 가연성 물질을 덮는 방식으로 불을 끄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