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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가상화폐의 미래

    “李정부 스테이블코인법 속도내야”…오늘 대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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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융합산업협회·한국웹3블록체인협회 주최

    AI·STO·스테이블코인 시대의 디지털 자산 정책 논의

    김기흥 “발행·유통·감독 전반의 스테이블코인법 필요”

    조원희 “입법 서둘러야…51%룰·코인거래소 규제 우려”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정부와 여당이 스테이블코인 관련 디지털자산기본법(2단계 입법) 여당안을 내달 설 전까지 발의하기로 한 가운데, 이재명정부의 인공지능(AI) 정책을 비롯해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발행(STO) 관련 디지털자산 정책 전반을 논의하는 행사가 열린다.

    디지털융합산업협회(DCIA)·한국웹3블록체인협회(KWBA)는 30일 오후 1시30분에 서울시 강남구 드림플러스 강남 이벤트홀에서 ‘AI·STO·스테이블코인 시대 디지털 자산 정책’ 을 주제로 2026년 신년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는 한중AI교류협회(KCAIA) 가 후원한다.

    개회식은 문경미 더컴퍼니즈 대표의 사회로, 김기흥 디지털융합산업협회장의 개회사, 조원희 한국웹3블록체인협회장(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의 환영사, 더불어민주당 디지털자산태스크포스(TF) 민병덕 의원(정무위), 이주희 민주당 의원의 축사가 진행된다. 이어서 유재훈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인사말, 황태영 삼정KPMG 스테이블코인 자문팀 리더(상무)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에코시스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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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정부는 금융위 국정과제에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신속 마련 내용을 담았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과 금융위는 지난 9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경제성장전략 국민보고회에 △1분기에 스테이블코인 관련 디지털자산 기본법(2단계 입법) 제정안 처리 △올 하반기에 관련된 각종 법안 개정 등을 추진하는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보고했다. (사진=청와대 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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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세션에서는 문경미 대표가 좌장으로 ‘AI 블록체인 활용과 비즈니스 적용’ 소주제로 문정웅 삼성전자 부장이 ‘인공지능 활용 마케팅 사례’, 이상기 전 경기대 교수가 ‘블록체인·AI 을 통한 스마트그리드 전력산업혁신’, 우제근 크림슨 엠버대표가 ‘인공지능 지식재산 STO 소개’ 발표를 진행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윤석빈 서강대 AI 소프트웨어 대학원 교수가 좌장으로 ‘디지털자산 산업 생태계조성과 STO 스테이블 코인’ 소주제로, 박철영 페어스퀘어랩 부사장이 ‘디지털자산과 토큰증권(STO) 활용 비지니스 적용사례’,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스테이블코인 얼라이언스 의장)이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와 지갑 인프라’, 류홍렬 비댁스 대표가 ‘디지털자산과 커스터디 산업의 전망’을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기흥 블록체인 포럼 회장을 좌장으로 ‘AI시대 블록체인 디지털 협회와 미디어 협업 발전 방향’의 소주제로, 심재현 사무총장이 디지털융합산업협화 사업, 조원희 회장이 한국웹3블록체인협회 사업, 권태형 한중AI교류협회(KCAIA)회장이 ‘한국과 중국간의 AI 협력분야, 방안, 기대효과’, 이효진 블록체인산업협의체(Able) 의장이 Able 블록체인 정책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미디어세션에서는 곽보현 블록체인 투데이 대표가 전통 미디어와 디지털 토큰 미디어의 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권성민 토큰 포스트 회장, 임명수 핀테크투데이 대표가 토론에 참여한다

    회원 동정 소개 세션에서는 김봉규 지크립토 이사가 원화 스테이블 코인 지역화폐연계 비즈니스 전략, 이창운 리앤인사이트 대표가 법인에게 열리는 가상자산 투자시대, 권세준 동국대 교수가 학교분야(유학생)의 스테이블 코인 활용 및 적용 모델 사례, 최수혁 심버스 대표가 심버스랩스의 메인넷 사업모델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만찬 세션에서는 변미경 광주은행 부행장이 만찬사, 최수혁 심버스 대표가 도니체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가곡, 이상호 로똔다 부사장이 외국가곡을 직접 노래할 예정이다. 이어서 Alex G. Lee(이근호 박사) 가 ‘글로벌 디지털자산 토큰화 현재와 미래(녹화)’ 기조특강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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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디지털융합산업협회(DCIA)한국웹3블록체인협회(KW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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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흥 디지털융합산업협회장은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 경제의 핵심 인프라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글로벌 규제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발행·유통·감독 전반을 아우르는 독립적 스테이블코인 법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장 활성화와 이용자 보호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협회장은 “공동 세마나를 통해 양 협화간의 공동 협력과 세마나와 전통 미디어와 디지털 토큰 미디어의 협력 방안에 대해 협력을 추진할 계획도 있다”고 전했다.

    조원희 한국웹3블록체인협회장 겸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 변호사는 디지털자산기본법 관련해 “서둘러 입법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51%룰에 대해선 “은행 중심으로 발행이 이뤄지면 스테이블코인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이나 유연성을 높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조 회장은 두나무(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스트리미(고팍스) 등 5대 디지털자산거래소 대주주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15~20% 지분 규제 추진에 대해 “가뜩이나 국내용에 그치고 있는 우리 거래소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BM)을 개발하거나 해외로 진출하는 길을 가로 막아 산업 전체를 더 어렵게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참조 이데일리 1월12일자 <“코인거래소 지분 제한, 옥상옥 규제…산업 경쟁력만 저하”>)

    황태영 삼정KPMG 상무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에코시스템 구축과 이를 견인할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 필수”라며 “국내 주요 플레이어들의 역량에도 불구하고 해외 대비 애매한 규제의 영역이 산업발전을 위한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위한 전반적 제도 정비 및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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