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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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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 신도시 첫 기업이전단지…GH, 왕숙 진건지구 223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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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 신도시 포용적 이전대책 일환…총 223필지·8608억 규모
    산업·자족시설 용지 공급…30일 공고, 3~4월 계약

    머니투데이

    남양주왕숙 진건1·2지구 기업이전단지 위치도./사진제공=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남양주왕숙 진건1·2지구에 3기 신도시 최초로 기업이전단지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3기 신도시 내 기존 기업의 원활한 이전과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공급이다.

    남양주왕숙 진건1·2지구에 들어서는 기업이전단지는 총 223필지, 약 8608억원 규모다. 진건1지구에는 97필지, 진건2지구에는 126필지가 각각 배정됐다.

    진건1지구는 산업시설용지 46필지와 자족시설용지 51필지가 공급된다. 진건2지구는 산업시설용지 39필지, 자족시설용지 87필지로 구성됐다.

    공급 금액은 진건1지구 산업시설이 17억~92억원, 자족시설은 20억~94억원 수준이다. 진건2지구는 산업시설 12억~180억원, 자족시설 13억~145억원으로 책정됐다. 산업시설용지는 조성원가가 적용되며, 자족시설용지는 감정평가 금액으로 공급된다.

    GH는 공급에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3차례 간담회를 열고 이전 대상 기업들과 소통했다. 기업의 자금 여력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공급 일정을 조정하는 등 실질적인 이전 지원에 나섰다.

    이날 공고를 시작으로 2~3월 신청 접수, 3~4월 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김용진 GH 사장은 "3기 신도시 최초로 기업이전단지를 공급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부지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임시사용부지 조기 확보에도 힘써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신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양주 왕숙지구는 수도권 동북부 핵심 거점으로 조성되는 3기 신도시다. 주거와 산업, 일자리가 조화를 이루는 자족형 도시로 개발 중이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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