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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정치권 사퇴와 제명

    “장동혁 퇴진” 분출에…지도부 “사퇴 원치않는 그룹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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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9.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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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제명’ 이후 오세훈 서울시장 등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 사퇴 요구가 잇달아 분출하는 가운데 원내지도부는 “사퇴를 원하지 않는 그룹도 분명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30일 원내대책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선출직을 일부가 사퇴하라고 해서 사퇴하는 게 과연 맞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퇴 관련) 의견이 나온 것이고 판단은 지도부에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원 게시판 사태와 관련해 한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확정했다.

    이후 친한계 의원 16명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 대표의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개인적 이익을 위해 당을 반헌법적이고 비민주적으로 몰아간 장동혁 지도부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했다.

    그간 통합을 강조해 온 오 시장도 전날 페이스북에 “장 대표가 기어이 당을 자멸의 길로 몰아넣었다“며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공개 비판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의총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제명으로 판결난 것“이라며 ”그건 최고위 의사결정 기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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