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훈 전 KT 생성형AI랩장./사진=엔씨소프트 영상 캡처 |
KT의 자체 개발 LLM(거대언어모델) '믿:음 2.0' 개발을 이끈 신동훈 CAIO(최고인공지능책임자)가 NC AI로 자리를 옮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훈 전 KT 생성형AI랩장(Gen AI Lab장)은 다음달 엔씨소프트의 AI 전문업체 NC AI로 출근한다. 신 전 랩장은 이달 '일신상의 이유'로 KT를 퇴사했다. 2024년 7월 엔씨소프트 AI 테크 센터장에서 KT로 자리를 옮긴 후 약 1년6개월 만에 다시 엔씨소프트로 돌아가는 셈이다. 다만 구체적인 직함은 정해지지 않았다.
NC AI는 최근 국가대표 AI를 선발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평가에서 탈락했다. NC AI는 독파모로 확보한 멀티모달 AI로 산업 특화 AI, 피지컬 AI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신 전 랩장은 LLM(거대언어모델)과 산업 특화 AI, 기존 김민재 CTO(최고기술책임자)는 피지컬 AI에 주력할 전망이다.
한편, 신 전 랩장이 빠지면서 KT의 AI 자체 개발 동력이 약해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신 전 랩장은 오승필 기술혁신부문장(CTO), 배순민 퓨처AI랩장, 윤경아 에이전틱AI랩장과 함께 KT의 AI 기술 개발을 주도했다. 이에 KT는 "AI 연구·개발, 사업화, 파트너십 등 주요 과제는 기존 체계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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