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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검찰과 법무부

    검찰, 100억 달라며 'KT 폭파 협박' 10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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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KT 사옥과 강남역, 기차역과 방송국 등에 폭발물 테러 협박을 반복한 10대 A 군을 오늘(30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군은 지난 5일 KT 상담 게시판에 분당 KT 사옥에 폭탄을 설치했고 100억 원을 입금하지 않으면 칼부림을 하겠다는 내용의 협박 글을 작성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외에도 A 군은 지하철역과 방송국 등 7곳을 상대로도 폭파 협박 글을 올렸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군은 해외 메신저 '디스코드' 대화방에서 사이가 틀어진 친구의 명의를 도용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찰은 A 군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분석해 VPN으로 해외 서버에 접속하는 등의 수법으로 수사기관의 추적을 어렵게 하는 등 지능적인 수법의 계획적 범죄임을 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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