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W] 앤스로픽과 '내부 동맹' 확인…제품 개발·코딩 도구에 '클로드' 전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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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미국IT전문매체들에 따르면 마크 거먼(Mark Gurman)의 인터뷰를 인용해 애플의 앤스로픽 의존도가 예상보다 훨씬 높다고 전했다. 이 인터뷰에 따르면 현시점에서 애플은 앤스로픽 위에서 돌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는 지적이 따랐다. 앤스로픽의 기술이 애플 내부의 제품 개발과 수많은 내부 도구를 구동하고 있다라며 애플은 자체 서버에서 '커스텀 버전'의 클로드(Claude)를 실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애플은 당초 소비자용 AI 기능인 애플 인텔리전스 등을 위해 앤스로픽과 파트너십을 추진했으나 최종 무산된 바 있다. 앤스로픽이 연간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비용과 향후 요금 인상 등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결국 애플은 연간 약 10억 달러 수준으로 알려진 구글과 손을 잡고 '제미나이'를 도입했다.
하지만 이번 발언은 애플이 대외적인 서비스에는 구글의 모델을 사용하면서도, 내부 엔지니어링과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데는 앤스로픽의 '클로드' 모델을 더 신뢰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구글과의 검색 계약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초기에는 앤스로픽과 오픈AI를 우선순위에 뒀었다라며 결과적으로 '안방'에서는 앤스로픽을, '거실'에서는 구글을 쓰는 이원화 전략을 취하게 된 셈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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