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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차세대 스마트폰

    삼성전자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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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밀 분해 후 필요 부품만 교체

    수리비 부담 줄이고 전자폐기물 배출 경감

    헤럴드경제

    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진행하는 모습 [삼성전자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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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삼성전자가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 서비스를 확대하며 고객 수리비 부담 경감과 자원 재활용 실천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일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서비스가 적용된 곳은 경남 마산과 경북 영주 서비스센터로, 이에 따라 전국 169개 서비스센터 가운데 160곳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는 디스플레이 전체를 교체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디스플레이 부품과 테두리, 케이스 등을 정밀 분해한 뒤 교체가 필요한 부품만 선별적으로 교체하는 고도화된 수리 방식이다.

    사용 가능한 부품을 최대한 재활용할 수 있어 고객의 수리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전자폐기물(e-Waste) 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삼성전자는 2024년 업계 최초로 13개 서비스센터에서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도입한 이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왔다.

    서비스 엔지니어가 전문 장비를 활용해 부품을 세밀하게 분해한 뒤 다시 조립하는 미세 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부품을 일괄 교체하는 방식 대비 평균 2배 이상의 작업 시간이 소요된다.

    이러한 기술적 난이도로 인해 현재 업계에서는 삼성전자만이 단품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단품 수리 서비스 도입 후 2년간 고객의 긍정적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2024년 첫 도입 당시와 비교해 2025년 단품 수리 이용 고객 수는 5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를 통해 누적된 고객 수리 비용 절감 효과는 8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박성제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장(상무)은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통해 갤럭시 폴더블폰 사용 고객의 서비스 경험을 한층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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