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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LCK 컵'의 그룹 대항전이 막을 내린 가운데 첫 탈락자가 발생했다. '디펜딩 챔피언' 한화생명e스포츠가 가장 낮은 순위로 대회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지난 1월 28일부터 2월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6 LCK 컵' 3주차 경기가 열렸다.
LCK 컵 3주차 경기는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 내 같은 시드 팀들끼리 맞붙는 '슈퍼 위크'로 진행됐다. 기간 내 승리한 팀이 속한 그룹에는 승리 점수 2점이 부여돼 각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여부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또 모든 경기가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바론 그룹과 장로 그룹은 2주차까지 10대10의 포인트 균형을 이루며 박빙을 펼쳤다. 두 그룹의 대결은 슈퍼 위크 막판까지 접전으로 펼쳐지며 마지막 경기까지 이어진 가운데, 바론 그룹이 최종 승점에서 앞서면서 그룹 대항전에서 웃었다.
슈퍼 위크 5시드와 4시드의 맞대결에서는 장로 그룹 소속 DRX와 BNK 피어엑스가 바론 그룹의 한진 브리온과 DN 수퍼스를 꺾으면서 무게추가 한쪽으로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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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곧바로 바론 그룹 3시드 농심 레드포스와 2시드 T1이 장로 그룹의 KT 롤스터와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반격에 성공하며 두 그룹의 승점은 14대14 동률을 이뤘다.
농심 레드포스는 30일 열린 3시드 대전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KT 롤스터를 3대2로 꺾으며 바론 그룹에 2점을 보탰다. 마지막 5세트 드래곤 앞 대규모 교전에서 '킹겐' 황성훈의 올라프가 끈질긴 생존력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31일 진행된 2시드 맞대결에서도 T1이 디플러스 기아를 3대0으로 셧아웃하며 바론 그룹에 승점 2점을 더했다. T1의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이 라인전과 교전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디플러스 기아의 노림수를 봉쇄해 완승을 거뒀다.
슈퍼 위크 마지막 경기는 두 그룹의 수장인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대결이었다. 지난 1일 펼쳐진 경기에서 젠지가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두며 바론 그룹의 승리를 이끌었다. 젠지의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은 1세트 오로라로 데뷔 첫 펜타킬을 기록하며 팀의 완승을 자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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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대항전이 모두 종료되며, 승리한 바론 그룹의 1위와 2위인 젠지 T1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했다. 장로 그룹의 1위 BNK 피어엑스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 올랐다. 나머지 팀들은 플레이-인부터 경기를 치러 3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이와 함께 LCK 컵에 첫 탈락 팀이 발생했다. 올 시즌 '3강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됐던 한화생명e스포츠가 패배한 장로 그룹 최하위를 기록, 최종 10위로 가장 먼저 이번 대회에서 짐을 싸게 됐다. 벌써부터 LCK 컵에 예상외의 파란이 일어나는 모양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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