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詩 모티브로 창작…대본 개발 등에 어린이 배우 참여
연극 '이상한어린이연극-오감도' |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국내 처음으로 어린이 배우들이 창작에 참여한 연극이 국립극단 무대에 오른다.
국립극단은 오는 6∼14일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창작집단 공놀이클럽의 연극 '이상한어린이연극-오감도'를 공연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4년 제61회 동아연극상에서 새개념연극상을 받은 작품으로, 시인 이상의 시 '오감도'를 모티브로 어린이들이 느끼는 고민과 두려움을 무대 위에서 풀어낸다.
작품에 출연하는 어린이 배우들이 창작 과정에 참여했다. 김강민, 민유경, 이주안 등 9명의 어린이 배우가 성인 제작진들과 함께 대본 개발과 무대화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에서 '젊은 연극상'을 받은 강훈구가 연출을 맡았고, 성인 배우인 장성익·이지민·류세일·남재국·오예현이 어린이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이번 공연은 관람 제약을 최소화하는 '열린 객석'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연 도중 자유로운 입·퇴장이 가능하고, 관객이 소리를 내거나 뒤척여도 제지하지 않는다.
또 어린이 관객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음향과 음악 효과를 부드럽게 조정하고, 객석 조명도 밝게 유지한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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