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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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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 4시간 만에 초진…3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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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3일 경기 시흥시 정왕동 SPC 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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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4시간 만에 초진 됐다.

    3일 뉴스1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9분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SPC 삼립 시화공장에 발생한 화재의 큰 불길이 4시간가량 만에 잡혔다.

    소방당국은 "공장 안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오후 3시6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날 오후 6시55분 큰 불길을 잡고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투입한 소방력은 장비 67대와 소방관 140명 등이다.

    불이 난 건물은 시화공장 R동으로, 물류 자동화 창고와 식품 생산라인이 함께 있는 건물이다. 4층짜리 건물로 당시 1~2층에 50명이, 불이 난 3층에 12명이 근무 중이었다.

    안에 있던 62명은 모두 자력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40대 여성과 20대 남성, 50대 남성 등 3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외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불이 상층부에서 시작됐다는 현장 진술을 토대로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건물에는 자체 스프링클러는 설치돼 있지 않았으며, 옥내 소화전 설비만 갖춰져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화하는 대로 폐쇄회로(CC)TV 확보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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