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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고령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해수부, 어촌 고령화·기후위기 대응…청년어업인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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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고성서 청년어업인 간담회 개최

    청년 정착 지원책 모색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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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가 어촌 고령화와 기후변화 심화 등 수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청년 어업인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5일 경남 고성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해수부에 따르면 국내 수산업은 어가 인구가 2000년 25만1000명에서 2024년 8만9000명으로 20여 년 만에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고, 고령화율은 50.4%에 이르는 등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여기에 1968년부터 2023년까지 우리나라 연근해 표층 수온이 약 1.44도 상승해 세계 평균 상승 폭의 두 배를 웃도는 등 기후변화에 따른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해수부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청년층 유입과 정착이 핵심 과제라고 보고, 수산 현장을 청년 주도의 '기회의 장'으로 전환하기 위한 논의의 일환으로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이 귀어 과정에서 겪는 진입 장벽과 정착 초기 단계의 경제적·제도적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토대로 청년 어업인의 안정적 정착과 수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현호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어선과 양식장 임대 지원, 청년 바다마을 조성 등을 통해 청년들의 귀어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청년들이 돌아오고 머무르고 싶은 수산업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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