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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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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범덕 전 청주시장 "충북 대도약 이루겠다"…도지사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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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한범덕 전 청주시장은 4일 "시대적 변환기 속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바탕으로 충북의 대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고자 충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충북도지사 출마 선언하는 한범덕 전 청주시장
    [촬영 전창해 기자]



    한 전 시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에 필요한 것은 경험 없는 구호나 검증되지 않은 실험이 아니라 위기를 정확히 진단하고 변화의 중심에서 새로운 비상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검증된 리더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청주시정과 충북도정을 이끌며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준비된 실용 행정가"라며 "축적된 경험과 검증된 능력으로 혼신을 다해 이 시대가 요구하는 책임을 끝까지 감당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독자적 경제권역으로서의 '충북 정통성' 정립 ▲ AI 융합으로 '충북형 산업 대도약' 실현 ▲ 충북형 통합 재난안전체계 구축 ▲ 지역 균형발전과 촘촘한 복지 실현 ▲ 21세기에 맞는 K-문화 콘텐츠와 관광 육성 등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한 전 시장은 또 "행정의 무게감과 안정감을 바탕으로 도민들과 함께 충북의 자부심을 다시 세우고, 충북의 내일을 바꾸는 데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청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한 전 시장은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전시 대덕구청장, 내무부 감사담당관,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충북도 정무부지사, 행정자치부 제2차관을 역임했다. 이어 27대 청주시장과 청주·청원 행정통합 이후 두 번째 통합청주시장을 지냈다.

    민주당에서는 한 전 시장 외에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송기섭 진천군수가 도지사 출마를 선언했고, 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출마를 준비 중이다.

    국민의힘은 김영환 지사가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과 윤희근 전 경찰청장 등이 당내 경쟁을 하는 형국이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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