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의혹' 정성주 김제시장 경찰 조사 |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의 피부미용 시술비 대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4일 오전 완주군의 한 성형외과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2023년 3월께 지인으로부터 2천만원 상당의 성형외과 피부미용 이용권을 대납받아 자신과 아내 등이 사용했다는 혐의(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를 받고 있다.
앞서 정 시장은 2022∼2023년 두 차례에 걸쳐 특정 디자인업체에 일감을 주는 대가로 8천300여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뇌물수수 의혹은 A씨의 진정서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는데, 그는 이후 피부미용 시술비 대납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전 병원을 압수수색한 것은 맞다"며 "진료 기록 등 압수물을 분석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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