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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력은 도쿄 2020, 베이징 2022, 파리 2024에 이어 IOC의 클라우드 기반 AI 중심 중계 체계 전환이 한층 진전됐음을 의미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시청 경험을 높이고, 방송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며, 대규모 올림픽 콘텐츠의 체계적 관리와 보존을 지원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리얼타임 360도 리플레이(Real-Time 360º Replay)’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17개 종목에 적용한다.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눈과 얼음 같은 복잡한 배경에서 선수를 분리하고, 주요 장면의 3차원 재구성을 15~20초 내 처리해 생중계에 활용할 수 있다. 베이징 2022에서 도입된 ‘불릿타임’ 효과에 이어 선수의 동작 단계를 한 화면에 합성하는 ‘시공간 슬라이스’ 기능도 새롭게 탑재된다.
OBS는 알리바바의 대규모 언어 모델 ‘콴(Qwen)’을 기반으로 선수 식별과 이벤트 설명을 자동화하는 ‘자동 미디어 설명(AMD)’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이 시스템은 자연어 질의만으로 필요한 영상을 즉시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콘텐츠 검색 효율을 높인다.
또한 ‘OBS 라이브 클라우드(OBS Live Cloud)’ 플랫폼을 통해 39개 방송사에 26개의 초고화질(UHD) 영상과 72개의 오디오 피드를 전송할 예정이다. 기존 위성 및 전용 회선을 대체해 비용과 설치 시간을 줄이면서도 안정성과 유연성을 확보했다.
IOC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올림픽 AI 어시스턴트(Olympic AI Assistant)’를 도입한다. 팬들은 올림픽 공식 웹사이트에서 다국어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실시간 경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올림픽 박물관에서는 개인화된 AI 오디오 가이드가 제공된다.
일라리오 코르나 IOC 최고기술정보책임자(CTIO)는 “밀라노-코르티나 2026은 올림픽 무브먼트에 AI가 본격적으로 통합되는 전환점”이라며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팬 경험을 강화하고 역사적인 올림픽 순간을 미래 세대에 보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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