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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19개월 아기가 왜 경찰서에?…“웃는 모습보니 정말 다행”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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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경찰청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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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생후 19개월 아기와 보호자가 경찰서를 찾아 병원 이송을 도와줬던 경찰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4일 경찰청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경찰관에게 둘러싸인 귀염뽀짝! 주인공은 누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경찰관들이 아기와 보호자를 맞이하며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장면이 담겼다.

    이들이 지구대를 찾은 건 2주 전 맺은 특별한 인연 덕분이다. 당시 여성은 고열로 인한 경련으로 숨 쉬는 걸 힘들어하는 19개월 아기를 태우고 병원으로 향하던 중 관계 당국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구급차 도착이 늦어지자 119는 환자 이송을 도와달라고 경찰에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아기와 보호자를 데리고 약 4㎞ 거리를 약 4분 만에 이동해 아기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정성인 고양 도래울지구대 경장은 “신고자 분이 운전석 뒷쪽에 (아기와 함께) 앉아계셨고 아기 상태를 보니 호흡이 거칠고 몸에 힘이 풀린 상황이었다”며 “빨리 병원으로 옮기지 않으면 큰일이 나겠다는 생각이 들어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겼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정 경장은 “보호자 분의 말씀으로는 아기가 갑작스러운 열성 경련을 보였고 진정되지 않아 급하게 신고를 하셨다고 하더라”며 “구급대가 멀어서 도착이 늦어진다고 했는데 경찰이 먼저 와줘서 고맙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구대에서 아기가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까 정말 다행이었다”며 “아이가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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