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지난 달 29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군 골프장인 태릉CC에 6천800가구를 건설하는 내용을 포함한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태릉CC 부지에 행정구역상 구리시 갈매동 일부가 포함돼 연합회가 이런 입장을 표명했다.
태릉CC |
연합회는 "태릉CC 일대가 군사시설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으로 오랜 기간 묶여 서울 공릉동과 신내동, 구리 갈매동 간 생활권이 단절되고 교통 인프라가 부족해졌다"며 "화랑로와 경춘북로에 교통 수요가 집중되면서 화랑대사거리, 갈매사거리, 신내IC 일대는 극심한 차량 정체 구간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태릉CC가 장기간 개발되지 않아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지 못한 구조적 결과"라며 "태릉CC 개발 때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통한 동서축·남북축 도로망 확충과 대중교통 체계 개선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회는 수도권 광역 급행열차(GTX) B노선 갈매역 정차, 면목선 연장, 갈매IC 신설, 갈매역∼화랑로 버스 중앙차로(BRT) 도입 등을 요구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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