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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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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 계열 보험사 작년 당기순익 1조…손보 7782억·라이프 244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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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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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그룹 보험자회사 당기순이익이 전년도에 이어 지난해도 1조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KB손해보험과 KB라이프생명 당기순익은 각각 전년 대비 감소했다.

    5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은 지난해 778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7.3%(613억원) 감소한 수치다. 고금리 채권 및 대체투자 확대로 투자손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장기·자동차· 일반보험 손해율이 모두 상승한 영향이다. 또 전년도 손해보험 미보고발생손해액(IBNR) 준비금 환입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보험영업손익이 감소했다. 지급여력비율(K-ICS) 190.2%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11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975억원 줄었다. 대형 화재 등으로 손해율이 상승하고 연말 최적가정 변경으로 손상계약이 증가하며 기타영업손익이 크게 감소했다. 또 법인세율 인상에 따라 이연법인세가 발생한 영향을 받았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약 9조 28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5.3% 증가했다.

    KB라이프도 지난해 당기순이익 24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9.4% 감소했다. 정부의 증시부양 정책과 국내외 유가증권 시장 상황 개선으로 주식 처분이익이 확대되는 등 투자영업손익은 증가했지만 발생보험금 및 손실계약 증가로 보험금 예실차가 확대됐다. 또 세법개정에 따라 법인세가 증가된 영향이다. 지난해 4분기 CSM은 3조 26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K-ICS는 270.2%로 잠정 파악됐다.

    이창명 기자 charm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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