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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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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 양돈장서 ASF(아프리카돼지열별) 또 발생…사육마릿수 8800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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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3번째 발생농장과 800m 거리, 예찰 과정서 확인

    서울신문

    농림축산식품부 자료


    경기 포천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됐다. 충남 보령과 경남 창녕에서 지난 3일 발생한 지 4일 만이다. 이에 따라 올 들어 ASF 발생 건수는 8건으로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7일 포천의 한 돼지농장에서 ASF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 사육 마릿수는 8800마리로 파악됐다. 이 농장은 1월 24일 올 들어 3번째로 발생한 포천 지역 양돈장에서 800m 떨어져 있다.

    중수본은 이동 제한 중인 방역대(반경 10km 범위) 내 돼지농장에 대한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중수본은 발생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했다. 이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사육 중인 돼지는 ASF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에 들어갔다.

    중수본은 기존 발생농장의 예찰 지역 내에서 추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스탠드스틸)’을 발령하지 않고 기존 방역대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국내 사육 돼지 ASF 발생 사례는 2019년 9월 이후 63건으로 늘어났다. 올 들어선 ▲강원 강릉(1월 16일) ▲경기 안성(1월 23일) ▲경기 포천(1월 24일) ▲전남 영광(1월 26일) ▲전북 고창(2월 1일) ▲충남 보령과 경남 창녕(2월 3일) ▲경기 포천(2월 7일·확진일)에서 발생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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