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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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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 주간브리핑] 반도체 초호황속 '세미콘 코리아' 역대급 규모로 11일 개막… KT·카카오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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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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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국 종합] 통신·플랫폼·반도체·AI를 가로지르는 주요 기업과 정책 일정이 한 주에 집중된다.

    KT는 오는 10일 2025년 연간 실적을 공개한다. 시장에서는 통신 본업보다는 부동산 분양 이익에 따른 일회성 수익이 실적을 떠받쳤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T의 지난해 매출은 28조2729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조4508억원으로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 업황 둔화 속에서 실적 개선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판단이 관전 포인트다.

    카카오는 12일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한다. 연 매출 8조원 돌파가 유력한 가운데, AI와 카카오톡 중심의 사업 재편 성과가 수치로 확인될 전망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매출 8조894억원, 영업이익 687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돼, 비용 구조 개선과 수익성 회복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산업 현장에서는 세미콘 코리아 2026이 11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HBM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호황과 맞물리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에는 550여개 기업이 2400개 이상 부스로 참가한다. 참관객도 7만 명 이상이 예상되면서,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의 시선이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

    같은 날 머크는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AI 시대를 겨냥한 전자 소재 기술 전략과 한국 투자 현황을 공유한다. AI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 고도화가 가속되는 상황에서, 소재 기업의 역할과 국내 투자 메시지가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책 측면에서는 ‘국대 AI’로 불리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추가 공모가 12일 마감된다. 정부는 글로벌 모델 대비 95% 이상의 성능을 목표로 한 정예팀 선발을 통해, 장기적인 AI 기술 자립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콘텐츠·디자인 산업에서는 산돌이 폰트 기업을 넘어 투자 운용 중심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한다. 10일 열리는 비전선포식에서는 기존 IP 기반 사업에 투자를 결합한 중장기 성장 전략이 공개될 예정이다.

    ◆KT, 부동산이 지켜준 실적=KT가 오는 10일 2025년 연간 실적을 발표한다. 컨퍼런스콜은 이날 오후 3시 열린다. KT는 지난해 부동산 사업 분양 이익에 따른 일회성 수익으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T의 지난해 연간 매출 28조27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 대비 6.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조4508억 원으로 같은 기간 202%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연 매출 8조원 도전하는 카카오, 지난해 성적표는?=카카오가 오는 12일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공개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 8조894억원과 영업이익 6871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2조1108억원과 영업이익 18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와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AI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체질 개선이 관전 포인트로 거론되고 있다.

    ◆세미콘 코리아 2026, 사상 최대 규모로 개막…글로벌 반도체 시선 한국으로=올해 '세미콘 코리아 2026'이 11~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반도체 호황 속에 사전 등록자가 전년 대비 약 20% 늘었고, HBM을 중심으로 한 K반도체 위상이 부각되면서 참관 수요가 급증했다. 전시장 공간 부족으로 코엑스뿐 아니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호텔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까지 행사 공간이 확대됐으며 총 550여 개 기업이 2409개 부스로 참가하고 방문객은 7만 명 이상이 예상된다.

    ◆ 머크, 10일 미디어 간담회 개최…AI 시대 소재 기술·한국 투자 전략 공유=독일 머크의 한국법인 한국머크가 10일 '머크 2026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본 간담회에 앞서 AI 시대 전자 소재 기술 트렌드와 머크의 기술 현황을 다루는 프리 세션이 마련되며 이후 일렉트로닉스 비즈니스 부사장 슈레시 라자라만, 케서린 데이 카스,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가 참석해 AI 혁신 가속화에 따른 머크의 글로벌 전략과 한국 투자 현황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AI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고도화가 가속되는 가운데 소재 기술과 국내 투자 방향에 대한 머크의 메시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 ’국대 AI‘ 추가공모 마감=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을 2월12일까지 추가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 6월 진행된 1차 정예팀 공모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지원팀은 최신 글로벌 AI 모델 대비 ‘95% 이상 성능’을 목표로 개발 전략을 제시해야 한다.

    ◆ 산돌, 폰트 넘어 ‘투자 운용’ 전문기업 탈바꿈 = 한글 폰트 시장을 선도해온 ㈜산돌이 단순 폰트 개발사를 넘어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한 투자 운용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 산돌은 오는 2월 10일 글래드 여의도에서 ‘비전선포식’을 열고, 기존 폰트 사업 역량에 투자를 결합한 중장기 성장 로드맵과 미래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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