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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5 (일)

    이슈 특검의 시작과 끝

    靑, 2차 특검 임명에 "종합적으로 결정…정치적 해석 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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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대북송금 사건 관련 김성태 변호인 추천에 갈등 분출

    이성윤 "尹 정권 탄압받아"…전준철 "대북송금과는 무관"

    뉴시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03. bjk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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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청와대는 8일 이재명 대통령이 2차 종합특검 후보 중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권창영 변호사를 임명한 것을 두고 "특검 인선은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 공지에서 이같이 말하며 "정치적인 해석은 지양한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5일 이른바 '2차 종합특별검사'로 판사 출신의 권 변호사를 임명했다. 이와 관련 이 대통령이 민주당의 후보자 추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여당이 추천한 검찰 '특수통' 출신인 전준철 변호사는 2023년 이른바 '불법 대북송금 사건' 관련 재판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1차 변호인단을 맡았다.

    논란이 확산하자 이성윤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특검 후보자를 추천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검찰, 법원 출신 등 두 분의 특검 후보자를 추천했고, (최종적으로) 전 변호사가 추천됐다"며 "전 변호사 추천 관련 불필요한 논란이 일어난 점은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라고 했다.

    이 최고위원은 "전 변호사는 '김건희 주가조작 사건', '한동훈 채널A 사건' 등 수사에 저와 함께 깊이 관여했다는 이유로 윤석열 정권으로부터 압수수색 등 탄압을 받았던 소신 있고 유능한 검사였기에 추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변호사의 입장문도 소개했다. 그는 "해당 사건은 제가 소속되었던 법무법인이 선임한 사건으로, 저는 이미 변론 중인 다른 변호사님들의 요청으로 수사 중간에 잠깐 쌍방울 측 임직원들을 변론한 적이 있다"면서도 "변론 부분은 쌍방울 측 임직원들의 개인적 횡령, 배임에 대한 것이었고, 대북송금과는 전혀 무관한 부분이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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