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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이슈 천태만상 가짜뉴스

    구윤철 "상속세 부담에 한국 떠난다는 것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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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인천=뉴스1) 안은나 기자 =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5일 인천 남동구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경제대도약을 위한 혁신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인천=뉴스1) 안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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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부유층 2400명 상속세 부담으로 한국을 떠난다'는 것은 가짜뉴스"라고 지적했다.

    구 부총리는 지난 7일 페이스북에 "대한상의는 지난 2월4일 영국의 이민 컨설팅 업체인 헨리앤파트너스 추계자료를 인용해 우리나라 부유층의 2400명이 상속세 부담으로 한국을 떠난다고 보도자료를 냈다"며 "핸리앤파트너스의 추계자료는 신뢰도가 매우 의심스러운 통계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에서도 이 자료에 대한 문제를 다수 제기한 적이 있다"며 영국 가디언(The Guardian)과 조세정의네트워크(Tax Justice Network) 등의 분석을 언급했다.

    지난해 6월 가디언은 이같은 통계가 '신뢰할 수 없고 매우 불명확하다'고 했고 조세정의네트워크도 '실제 추적조사가 아닌 단순히 링크드인(LinkedIn) 등 SNS에서 근무지를 단순히 추적한 것'이라고 했다.

    납세자연맹(TPA)도 같은해 7월 '이민 컨설팅 업체의 단순 마케팅 수단으로, 유의미한 통계적 증거가 아님'이라고 분석했다.

    구 부총리는 "제대로 안 된 통계를 활용해 보도자료를 생산, 배포한 대한상의는 응당의 책임을 져야 하며 언론도 이러한 통계를 활용한 보도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신중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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