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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이슈 취업과 일자리

    휴머노이드 도입 공장 돌아와도 일자리는 안 늘어…노로 갈등 심화 [직장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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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머노이드로 기업 리쇼어링 본격화

    인간 노동자 역할 ‘감독자’로 재전환

    중소 하청업체 단체교섭 허용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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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amp;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휴머노이드와 리쇼어링: 휴머노이드 도입이 본격화되며 해외 공장을 운영하던 기업들이 본국으로 돌아오는 리쇼어링(해외 생산시설의 본국 회귀)이 확산될 전망이다. 다만 공장이 돌아와도 단순 생산직이 아닌 고숙련 기술직·관리직 중심으로 노동시장이 재편되면서 ‘노로(노조·로봇) 갈등’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 조직운영 방식 변화: AI와 휴머노이드의 현장 투입이 구체화되면서 인간 노동자의 역할이 로봇 작업을 모니터링하고 예외 상황에 대응하는 감독자로 재정의되고 있다. 인력 관리 부서의 역할도 채용·인사평가 중심에서 인간과 기계 간 협업 체계 설계로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유망 산업과 일자리: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올해 10대 유망산업을 발표했으며, 지능형 엣지 시스템반도체와 휴머노이드 등 AI 기반 산업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휴머노이드 시장은 연평균 47.9% 성장해 2030년 341억 200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공장 돌아와도 일자리 안 늘어”…노로 갈등 심화 우려

    - 핵심 요약: 휴머노이드와 피지컬 AI 도입이 본격화되며 해외 공장을 운영하던 기업들이 제조 선진국 본국으로 돌아오는 리쇼어링이 확산될 전망이다. 국제로봇연맹(IFR)에 따르면 근로자 1만 명당 로봇 도입 대수는 우리나라가 2024년 기준 1012대로 전 세계 1위를 기록해 휴머노이드 도입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리쇼어링이 진행되더라도 단순 생산직이 아닌 AI용 특화 데이터 제공이 가능한 고숙련 기술직이나 유지·보수 관리직 중심으로 노동시장이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인건비 절감 효과가 해외 공장 운영 효과를 넘어서는 기업은 본국으로 리턴하는 경우가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2. “사람은 로봇 슈퍼바이저 역할만” 기업 조직운영 방식 변화 불가피

    - 핵심 요약: 테슬라의 ‘옵티머스’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 등 휴머노이드의 작업장 도입이 올해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보이면서 기업들의 조직운영 방식에 근본적 변화가 예상된다. 김기승 부산대 경제학부 교수는 “피지컬 AI 확산으로 인간은 로봇이 수행하는 작업을 모니터링하고 예외적 상황에 대응하는 감독자 역할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력 관리 부서의 역할이 채용·인사평가 중심에서 인간과 기계 간 협업 체계 설계로 전환되고, 부서 간 경계도 흐릿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기업에서 요구되는 리더십도 조직 융화보다 ‘테크노 리터러시(기술 이해도)’가 핵심역량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3. 일상에 녹아든 AI…초저전력 반도체·휴머노이드 뜬다

    - 핵심 요약: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임베디드 인텔리전스 시대’를 주제로 올해 10대 유망산업을 선정했다. 지능형 엣지 시스템반도체, 휴머노이드, 자율 에이전트 AI 등 AI 기반 산업이 대거 포함됐으며, 생성형 AI 확산으로 전력 소비량이 2022년 460TWh에서 올해 1000TWh로 2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휴머노이드 시장은 연평균 47.9% 성장해 2030년 341억 2000만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나, 저숙련 일자리 대체에 대한 반발과 오작동 시 책임 소재 같은 리스크도 부각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KDI “소비 넉 달째 개선”…관세 불확실성은 재부상

    - 핵심 요약: 한국개발연구원(KDI)이 4개월 연속 긍정적 경기 진단을 내놓으며 서비스업 중심의 완만한 생산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출은 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금액 기준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미국 관세 부과 등으로 자동차가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한편 제조업 생산은 소폭 감소해 전월 ‘제조업 다소 조정’에서 한 단계 악화된 진단이 나왔다. 또한 미국 관세 인상 가능성과 유가 변동성 확대 등 대외 불확실성이 두 달 만에 다시 부각되는 상황이다.

    5. 최태원-젠슨 황, 실리콘밸리 ‘치맥회동’…HBM4 공급·AI컴퍼니 논의

    - 핵심 요약: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3개월여 만에 회동하며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공급과 AI 컴퍼니 설립을 둘러싼 협력을 논의했다. SK하이닉스(000660)는 현재 엔비디아 블랙웰에 사용되는 5세대 HBM3E 전체 물량의 약 70%를 담당하고 있으며, 차세대 AI 가속기 ‘베라 루빈’에 탑재될 HBM4도 60% 이상의 초도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미국 낸드플래시 자회사 솔리다임의 사명을 ‘AI 컴퍼니’로 변경한 뒤 100억 달러를 출자해 AI 투자·솔루션 전담 기업으로 육성하기로 한 바 있다.

    6. 하청업체 단체교섭·특고 노조 파업 가능해진다

    - 핵심 요약: 공정거래위원회가 ‘경제적 약자의 협상력 강화를 위한 공정거래 제도개선 TF’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중소 하청업체들이 원청 대기업을 상대로 단체교섭과 파업을 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법 적용 예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경쟁 제한적 공동행위를 금지해 중소 하청업체들의 공동 단가 인상 요구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이에 따라 건설·화물·배달라이더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노조의 공동행위도 공정거래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다만 재계에서는 집단 교섭 결과가 제품·서비스 가격 인상으로 전가될 경우 물가 상승이나 수출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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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바로가기: 인플레 우려에 요동친 日 채권시장…韓 장기물 금리도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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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바로가기: 처갓집치킨 가맹점 90% 잡은 배민…배달플랫폼 전쟁 막 오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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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바로가기: 치솟는 금리에 얼어붙은 채권시장…‘AAA급’ 초우량물도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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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이은서 AX콘텐츠랩 기자 eunse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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