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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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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원 같은 조경, 교통 호재 갖춘 ‘경산 아이파크’… 일부 해약세대 ‘4년 전 분양가’ 공급, 완판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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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랜드 대단지’ 조경 특화 아파트 선호 확산, 주거 선택 기준 변화

    - ‘경산 아이파크 해약세대’ 조만간 분양 마감 예상돼 계약 서둘러야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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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거 공간에서 삶의 질을 중시하는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단지 전체를 공원처럼 조성한 ‘대단지 브랜드’ 조경 특화 아파트가 새로운 주거 선택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단순한 녹지 확보를 넘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단지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조경 특화 아파트가 각광받는 배경에는 미세먼지와 폭염 등 환경 문제가 일상화되면서 외부 이동 없이 쾌적한 휴식과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확대된 점이 있다. 단지 안에서 산책과 휴식을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은 실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조경이 잘 갖춰진 단지는 어린 자녀를 둔 가구에는 안전한 야외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고령층에는 일상적인 건강관리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다. 인테리어나 마감재와 달리 단지 배치와 조경은 입주 이후 변경이 어렵다는 점에서, 조경 경쟁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단지 가치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경북 경산시 압량읍 부적리 일원에 들어선 ‘경산 아이파크’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까지, 9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4~142㎡, 총 977가구 규모다. 단지 조경율은 약 36%로 일반 아파트 대비 두 배 이상 수준이며, 건폐율도 약 18%에 그쳐 쾌적성을 갖췄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2021년 공급 당시 조기 분양이 완료됐다. 현재는 계약자 개인 사정으로 해약된 일부 세대를 4년 전 분양가로 공급하고 있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경산 아이파크’는 단지 중앙에 대규모 중앙정원을 배치하고, 이를 따라 순환형 산책로와 수변공원을 조성해 숲과 정원이 어우러진 단지 환경을 구현했다. 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된 조경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지상 공간은 차량 통행을 최소화하고 보행과 녹지 중심으로 구성했다. 입주민은 차도와 분리된 보행 동선을 따라 안전하게 단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휴게 정원과 어린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을 곳곳에 배치해 생활 속 공원 같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통 여건도 갖췄다. 단지 반경 약 1.5km 내에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영남대역이 위치해 있으며, 이를 통해 경산과 대구 도심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경산IC와 화랑로, 25번국도 등 주요 도로망도 인접해 있어 차량 이동 편의성도 확보했다.

    향후 교통망 확충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6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을 통해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압량연장선을 포함시켰다. 지난해 12월에는 경산~울산 고속도로 신설을 촉구하는 16만 명 규모의 범시민 서명부가 국토교통부에 전달되며 광역 교통망 확충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다. 해당 노선이 추진될 경우 경산의 자동차 부품 산업과 울산의 완성차 산업을 잇는 핵심 교통축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경산 지역 신규 분양 단지의 분양가 상승 흐름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지난해 사업이 취소된 대임지구 사전청약 입주자 모집공고에 따르면, 전용면적 84㎡ 기준 B3블록 ‘라온프라이빗’의 추정 분양가는 약 5억7,000만원, M1블록 ‘반도유보라’는 약 6억5,000만원 수준이었다. 업계에서는 올해 2월 말 분양 예정인 ‘경산 상방공원 호반써밋 1단지’ 역시 전용면적 84㎡ 기준 최소 5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안정적이다. 영남대역 인근 중심상권을 비롯해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중산지구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마위지근린공원과 감못둘레길 등 녹지 공간도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교육 여건도 갖췄다. 단지와 인접한 경산 압량초등학교를 비롯해 압량중학교가 도보 통학권에 위치해 있으며, 경산고와 경산과학고 등 지역 내 주요 고등학교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영남대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대구대 등 대학가 접근성도 우수하다.

    ‘경산 아이파크’ 분양대행사 ㈜삼원알디에이 손의로 상무는 “분양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분위기에서 일부 해약세대를 4년 전 분양가로 공급하다보니 물량이 나오는데로 계약이 이뤄져 잔여물량이 4세대만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인근에 노후 아파트 단지에는 볼 수 없는 아이파크만의 특화된 공원 같은 조경과 977세대의 대단지라는 장점으로 조만간 분양마감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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