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주한미군 감축이 어떤 형태로든 이뤄진다면 중무장 육군부대가 우선순위가 될 수 있다는 미국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싱크탱크인 스팀슨센터의 켈리 그리코 선임연구원은 9일(현지시간) 이 센터가 워싱턴DC의 사무실에서 연 '한국 언론의 날'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리코 선임연구원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거론돼 온 주한미군 태세 변경 가능성과 관련, "어떤 형태로든 병력 감축, 한반도 내 미군 주둔 규모를 축소하려는 시도를 보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특히 중무장(heavy) 육군 부대들이 먼저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런 신호는 분명히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코 선임연구원은 미국이 주한미군의 육군 규모를 축소하는 대신 공군이나 해군 군사력을 늘릴 가능성에 대해선 "국방부 관계들과 대화할 때 그들은 공군과 관련해선 의견 차가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일부는 (한국에) 추가로 공군 기지를 설치하는 것이 잠재적 분산 작전을 위해 실질적 가치가 있다고 본다"며 "다른 일부는 한국이 이들 기지를 (중국의 대만 침공과 같은 상황에 따른) 전시에 사용하도록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한국과 일본이나 대만까지의 거리가 비슷한데도 유용하지 않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신태희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미군영상정보배포서비스
kgt10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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