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PC 게임 매출 17년 이후 최대치
아이온2 글로벌 확장·신규 IP 해외 진출
엔씨소프트 사옥 [엔씨소프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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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신작 ‘아이온2’의 흥행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0일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간 매출 1조5069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3473억원을 기록했다. 엔씨타워1 매각 대금이 반영돼 전년 대비 269%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4042억원, 영업이익은 32억원으로 기록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1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4분기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아이온2의 흥행으로 2017년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인 1682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0%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 연간 매출은 한국 9283억원, 아시아 2775억원, 북미·유럽 1247억원으로 집계됐다. 로열티 매출은 176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 중 해외·로열티 매출 비중은 3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랫폼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 7944억원, PC 온라인 게임은 4309억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의 글로벌 서비스와 신더시티, 타임 테이커즈,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등 ‘글로벌 신작 출시’ ▷스핀오프 게임 출시 및 지역 확대 등 ‘레거시 지식재산권(Legacy IP) 확장’ ▷인수합병(M&A)을 통한 ‘모바일 캐주얼 플랫폼 생태계 구축’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단 방침이다.
이어 엔씨소프트는 지난 7일 시작한 ‘리니지 클래식’ 서비스가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이틀 만에 누적 접속자 50만명, 최대 동시 접속자 18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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