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공감]
이 "민주당 검증 시스템이 잘못된 것, 충분히 인정"
유 "국민의힘 지금 분위기로 쇄신이 가능하겠나?"
이 "중앙 갈등, 지선 출마자들 입장에서 좌불안석"
유 "당명은? 색깔은? 옷도 현수막도 준비 못해"
■ 제작: 이은영 PD
■ 진행: 김종현 보도제작국장
■ 대담: 이상식 충북도의회 의원, 유상용 충북도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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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 김종현>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사직감> 저는 김종현 기잡니다.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 요즘도 통용될 수 있을까요? 우리 사회의 계층 이동이 쉽지 않다고 느끼는 성인이 상당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인 남녀 3천 명 가운데 사회 이동성이 활발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5.4%에 불과했습니다. 이들이 꼽은 가장 큰 이유는 부모의 경제력과 사회적 배경이 개인의 성공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었습니다. 부의 대물림이나 자산 양극화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노동시장이 양질의 일자리와 그렇지 않은 일자리로 나뉘어 있다는 점, 출신 지역이나 거주 지역, 사회적 인맥이 성공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도 적지 않았습니다. 열심히 해도 넘기 어려운 벽의 존재, 이것이 지금 우리가 마주한 현실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오늘의 노력이 내일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은 반드시 지켜져야 할 가치일 겁니다. 더욱 중요한 건 그 믿음을 개인에게만 맡길 게 아니라 사회가 제도와 구조를 통해 지켜줘야 한다는 점이겠죠. 이 사회의 사다리가 누구에게 열려 있고, 누구 앞에서 끊겨 있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2026년 2월 9일 월요일 <시사직감> 문을 열겠습니다.
[코드음악]
◇ 김종현> <시사직감> 오늘은 <이유공감> 코너로 진행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충북도의원, 국민의힘 유상용 충북도의원, '이', '유' 두 정치인과 함께 이슈에 대한 이유 있는 진단과 해석으로 청취자들과 공감해 가는 토크 <이유공감> 시간입니다. 오늘도 최근 정치, 사회, 지역 이슈까지 두루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오늘 프로그램은 유튜브 충북CBS를 통해서도 실시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식, 유상용 도의원 스튜디오에 나와 계십니다. 두 분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이상식, 유상용> 안녕하세요.
◇ 김종현> 지난 한 주 두 분 어떻게 지내셨나요? 이상식 의원님.
◆ 이상식> 저희 늘 일상적인 지역 활동 그리고 의정 활동, 이렇게 진행을 했고요. 좀 자랑 좀 하면 지난주에는 작년 연말에는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하는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었는데요. 지난주에는 지방정치학회에서 주관하는 우수 조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 김종현> 네. 축하드립니다.
◆ 이상식> 네.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제 올해 또 이번 주에 토론회가 3개가 있어요. 그래서 그 토론회 준비하느라고 또 많은 시간을 보냈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 김종현> 유상용 의원님.
◆ 유상용> 예. 이상식 의원님 축하드립니다. 저도 몰랐었습니다. 다른 어느 때보다도 선거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명절 전에 행사가 참 많아요. 장보기 행사도 있고 당내에서도 행사가 좀 많고 해서 요즘은 거의 행사 쫓아다니기 바쁘고요. 특히 주말에 상당히 추웠었는데 주말에도 그렇게 행사들이 좀 있었고 그리고 또 앞으로도 명절 전까지 계속 도당 장보기 행사, 저 지역별로, 당협별로 있고 그래서 상당히 좀 바쁜 일정을 좀 보내고 있습니다.
◇ 김종현> 예. 명절 말씀해 주셨는데 유상용 의원님, 명절 연휴는 어떻게 보내십니까?
◆ 유상용> 저 원래 지금 58년째 청주를 벗어나 본 적이 15일밖에 안 돼서. 또 집도 청주고 해서 명절 내내 청주에 있을 것 같습니다.
◇ 김종현> 예. 이상식 의원님.
◆ 이상식> 놀러 가겠습니다. 저는 고향이 옥천입니다. 그래서 이제 옥천에 가서 이제 차례 지내고요. 또 성묘하고 오랜만에 여러 친지 분들 이렇게 만나 뵙고 그리고 사실 유상용 의원님도 그러시겠지만 또 명절 전에 저희가 또 민생 현장 또 탐방의 시간들이 있습니다. 명절을 즈음해서 어떤 물가나 그리고 우리 주민들이 느끼는 그 생각들이 무엇인지, 그래서 아마 또 그런 이야기들도 듣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김종현> 밥상머리 민심은 어떨지 귀 기울이셔야겠어요. 지난 한 주 역시 또 정치 이슈들 많았죠? 하나씩 좀 꼽아주시죠. 이상식 의원님.
◆ 이상식> 지난주에 곽상도 전 의원이죠. 아들 퇴직금 50억 그래서 이게 무죄가 났는데 그 뉴스를 들으면서 많은 분들이 좀 상실감을 느끼셨을 것 같아요. 그 경력도 얼마 안 되는 젊은 친구가 2, 3년 근무했나요? 그랬는데 퇴직금을 50억 이렇게 했다는 것들이 좀 상식적으로 많이 이해가 안 가는데. 그때 김만배로부터 50억을 받은 게 무죄가 됐고. 다만 그때 정영학 씨인가요? 거기서 6명 50억 클럽, 여기 여기는 50억씩 줘야 된다라는 녹취도 있었는데 이런 것들이 전혀 반영이 안 됐다는 것들. 우리 도민들께서도 많은 상실감, 박탈감을 느끼셨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지난 8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토크콘서트에 관객들이 입장하고 있다. 이은지 기자 |
◇ 김종현> 법원 판결 말씀해 주셨고, 우리 유상용 의원님은요?
◆ 유상용> 지난 한 주에 국힘에서는 한동훈과 1만 5천 명. 한동훈이 엊그제 콘서트를 했는데 1만 5천 석, 만석을 채웠다고 해요. 국힘에서도 예의주시는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쨌든 간에 국힘에서 제명을 당해서 나가신 분이 이렇게 세몰이를 한다는 것 자체가 획기적이었었고요. 또 하나는 또 민주당과 혁신당 합당 문제, 이 부분도 서로 좀 속된 말로 결혼도 안 했는데 벌써 이혼 얘기 나오고 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합당 문제에 대해서 좀 이슈가 아니었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 김종현> 네. 그러면 본격적으로 이야기 나눠볼까요? 유상용 의원님, 당 말씀해 주셨는데 그 얘기부터 좀 해 보죠. 두 분 소속돼 계신 두 정당 모두, 모두 시끄럽습니다. 각각 다른 이유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데 더불어민주당 이슈부터 좀 얘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조국혁신당하고 통합 문제 여전히 갈등상황이, 당내 갈등 상황이 있죠. 그런 가운데에서 2차 종합 특검 후보로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 연루된 대북 송금 사건 수사 당시에 쌍방울 쪽 변호사였던 전준철 변호사를 추천하면서 또 한 번 발칵 뒤집혔죠?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도 이제 강한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고요. 이 사안은 어떻게 보셨어요? 이상식 의원님께 먼저 여쭤볼게요.
◆ 이상식> 네. 일단은 잘못됐죠. 잘못된 거는 명확한 겁니다. 이게 정당이든 어느 기관이든 인사 검증 시스템이 있는 거고 인사 검증이라는 것들이 보면은 그 사람의 어떤 잘잘못 그리고 우리하고의 어떤 관계 그리고 이번 특검 같은 경우에는 특검을 얼마큼 잘할 수 있느냐? 객관적으로 이런 것들을 봐야 되는데. 전력을 보면 주관적인 판단들이 좀 들어갈 수 있지 않느냐? 이런 우려감들이 있는 것이죠. 그래서 그런 검증 자체가 잘못됐다는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정할 수 있고요. 다만 아까 우리 국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당이 시끄럽죠. 양당. 그런데 저는 당은 당이 시끄러운 건 괜찮다. 다만 그 시끄러움이 발전적인 미래 전략을 위해서 시끄럽다면 이것은 굉장히 긍정적이죠. 그러나 당내의 어떤 갈등들 이런 것 때문에 좀 시끄러운 것들은 국민들한테도 눈살을 찌푸리게 하거든요. 그래서 그렇기 때문에 지금 양당이 어떤 갈등 구조 속에서의 어떤 시끄러움 이런 것들도 좀 많이 불편하다. 좀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김종현> 예. 그래서 당 대표가 자꾸 이제 사면초가에 몰리는 거 아닌가 뭐 이런 느낌도 들어요.
◆ 이상식> 당내의 인사 추천 시스템이 좀 잘못됐다. 그래서 당 대표도 몰랐다고 다들 얘기하죠. 본인이 몰랐다라고 얘기 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 다 본인 책임이다라고 얘기하시고 계시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당의 인사 추천 검증 시스템 이것도 대대적으로 손을 보겠다. 이런 말씀도 함께 해 주셨습니다.
◇ 김종현> 유상용 의원님은 그 사안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 유상용> 글쎄 특검 검사를 누가 추천했느냐? 그러면 추천한 사람이 그걸 검증을 안 했다. 저는 그거는 좀 어불성설인 것 같아요. 그래서 당과 청과 그러니까 당과 정부죠. 그러니까 청와대와 당내에 좀 시끄러운 게 있지 않냐? 그리고 서로가 갈등이 좀 심하지 않느냐? 그리고 또 청와대 쪽에서도 조국혁신당과의 통합 부분도 OK를 했느냐 안 했느냐는 계속 얘기는 나오는 쪽에서 보면 반대 의견이 많아요. 당 대표가 지금 계속 밀어붙이는 형태로는 가고는 있지만 이게 서로 간에 어느 정도의 내부 싸움이 아니냐? 그렇게 들여다볼 수밖에 없고요. 그리고 또 지금 말씀하셨던 대로 특별검사 임명한 부분은 진짜 당내에서 좀 신중했어야 하지 않겠느냐. 민주당에서도. 그런 문제가 있는 사람을 추천했다는 것 자체는 좀 문제가 심각해요. 당연히 청와대에서 기분 나쁠 만한 거고요. 기분 나쁜 건데 이걸 그럼 바로 접을 거냐? 그렇지가 않다는 게 더 문제인 것 같애요.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최고위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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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현> 네. 일단 뭐 당청 관계에 일단 문제가 좀 있어 보인다 그런 말씀을 해 주신 거죠?
◆ 유상용> 민주당과 청와대의 관계가 좀 안 좋지 않나 그런 생각이 좀 들어요.
◇ 김종현> 알겠습니다. 그러면 2차 종합 특검 후보로는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판사 출신이시죠 아마? 권창영 변호사가 낙점이 됐는데. 또 오늘 정청래 대표가 거듭 사과를 한 것 같아요. 이상식 의원님, 그러면 당내에서는 어떤 기류로 흘러가게 되는 거죠?
◆ 이상식> 이게 당청 갈등으로까지 비화될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사실은 대표도 이재명 정부의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당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하겠다. 누누이 밝히지 않습니까? 다만 갈등보다는 소통에 좀 원활함이 부족해 하지 않았느냐, 이런 것들이 있는 것 같고. 사실은 이재명 정부는 행정부고요. 그리고 여기는 국회지 않습니까? 그래서 어쨌든 우리가 정당 정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정당이 행정부, 여당의 입장에서는 거기에 대해서 원활하게 뒷받침을 해야 하는데 그 뒷받침을 하는 어떤 정무라인 쪽에서의 소통이 부족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타산지석 삼아서 앞으로는 좀 더 소통이 원활해질 수 있도록 서로가 좀 세심한 생각들을 기울이지 않겠느냐? 이렇게 바라봅니다.
◇ 김종현> 유상용 의원님, 이상식 의원님 말씀에 코멘트하실 게 있으시죠?
◆ 유상용> 이상식 의원님 말씀이 맞아요. 맞으시고 좀 정무적인 판단들을 좀 서로 잘해줘야 되는데 삐걱삐걱거리는 게 서로의 생각들이 다른 것 같아요. 머리 위에 계시는 분들의 서로의 생각들이 좀 다른 거를 체크를 해 주시는 정무를 판단해 주실 분들이 역할을 좀 잘 해 주셔야 하는데 그 판단이 좀 안 되는 것 같아요. 여기 정부와 청와대, 정부와 국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또 다른 어떤 단체에서도 중간에 역할을 해 주시는 분들이 정무 판단을 해 주실 분들이 있어야 되는데 그 부분들의 역할에서 조금 문제가 있었지 않느냐. 그 정무 판단하시는 분도 이번에 또 얼마 전에 또 바뀌시고 해서 청와대 쪽이나 국회 쪽도 잘 좀 해서 나라가 시끄럽지가 않아야 정부가 시끄럽지가 않아야 나라의 발전도 있는 건데. 너무 시끄러운 것들이 자꾸 튀어나오는 것들이 그런 판단 좀 잘하시라고 이번에 또 괜찮은 사람 들어가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 김종현> 네. 잘 들었습니다. 이상식 의원님, 그러면 이제 그 조국혁신당과의 통합 문제는 지금 어떻게 흘러가고 있습니까?
◆ 이상식> 그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께서는 여러 가지 발언들을 말씀하시죠? 어떠한 순수함보다 이것을 좀 악마화 하는 것들은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하고 13일까지 통합되지 않으면 다시 생각해 볼 것처럼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사실 민주당은 거대 조직입니다. 조국혁신당이 우리 충북만 봐도 한 2천 명, 3천 명 정도의 당원이 있다고 하고요. 저희 당은 거기에 몇 배 수십 배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하면 의견을 모아가는 쪽은 사실은 민주당이 더 어렵죠. 그래서 민주당에서는 이런 것들에 대해서 더 다각적인 의견들 이렇게 들어야 되고 그런 속에서 아까 얘기한 좀 시끄러움 이런 것들도 나온다. 그래서 이런 시끄러움은 아까 얘기한 것 중에서 갈등의 어떤 시끄러움이 아니라 미래를 바라보는 발전적인 어떤 토론, 아고라의 그러한 과정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김종현> 여론도 용납을 할 거라고 보십니까?
◆ 이상식> 그거는 지금 일단은 크게 나오는 얘기들 이런 것들은 반반이라고 보여지죠. 그래서 구체적으로 이런 사안들을 구체적으로 물어보고. 또 결국에 필요하면 당원 투표, 최종적으로 저희가 통합을 하기 위해서는 당원 투표를 해야 됩니다. 해야 되는데 그 사전 단계에서부터 여러 가지 의견 수렴의 방법이 있지 않을까, 이렇게 내다보고 있습니다.
◇ 김종현> 예. 타당의 이야기입니다만 유상용 의원님. 민주당과 조국혁신당과의 통합 지금 논의, 갈등 어떻게 바라보고 계십니까?
◆ 유상용> 지금 이상식 의원님 말씀하셨듯이 마지막에는 당원 투표가 결정을 할 거라고 봐요. 당원 투표에서 결정이 날 건데. 그걸 표의 등가를 어떻게 볼 것이냐? 말씀하신 대로 민주당 쪽에서는 월등히 많은 당원들일 거고 조국혁신당은 소수의 당원이라고 판단이 되면 이게 등가를 어떻게 따질 거냐도 중요하겠지만, 이 당원 투표에서 거의 8대 2, 9대 1이 나온다면 통합이 되든 안 되든 큰 문제는 없겠지만, 이게 만약에 51대 49가 나온다든지 거의 대등하게 나온다고 보면은 반발 세력들이 상당히 많을 거예요. 조국혁신당은 조국혁신당 나름대로 그리고 민주당은 민주당 나름대로의 반발을 일으키는 또 세력들이 또 많이 나타날 거고요. 또 그리고 어차피 당 대표가 통합을 하겠다고 선언을 했는데, 선언을 했으면 거기에 대해서 지금 내부 문건이 나왔다는데 당연히 준비를 할 거예요. 그 내부 문건에 대한 건 별 문제가 아니지만 거기에 대해 반발하시는 분들의 목소리가 너무 강해요. 숙주 얘기 나오죠. 뭐 이런 식으로 너무 강하게 나오다 보니까 조국혁신당 쪽에서는 너무 소수당이라고 이렇게 깐히 보나 상당히 불쾌한 뜻을 좀 비치지 않나 싶어요. 그래 갖고 말씀을 하셔 우당에 대한 기본적인 예를 갖춰 달라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친구로서 여태까지 지냈다고 생각을 하는데 조국혁신당에서는 우당에 대한 기본적인 예를 갖춰달라고 할 정도로 좀 합당의 의견을 당 대표가 디밀었으면 거기에 대해서 좀 어느 정도의 보조를 맞춰줘 가면서 했으면 좋았을 건데. 반대를 하시는 분들의 너무 큰 반발이 그리고 또 예 없이 나오는 말들이 아마 조국혁신당을 너무 자극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이러다 어렵게 가지 않겠느냐. 통합은 통합이 될지 흡수가 될지는 몰라도 상당히 어려운 통합이 되지 않겠느냐. 당원들 입장에서도 그렇고. 그렇기 때문에 저는 뭐 그냥 이벤트성 이걸로 끝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들어요.
◇ 김종현> 아. 그런 예측을 하시는군요.
◆ 이상식> 이게 어쨌든 선 논의가 소극적이라도 선 논의가 시작이 됐으면 그 비판도 좀 적었을 텐데. 그 논의나 어떤 화두 제시가 없이 당 대표한테 불쑥 나온거라서.
◇ 김종현> 좀 갑작스러웠죠?
◆ 이상식> 아마 그래서 이제 반대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도 좀 일면 타당성도 있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2회 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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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현>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국민의힘으로 좀 가보겠습니다. 탈당 권유 징계를 받은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오늘 자동 제명이 됐습니다. 친한계에 대한 압박 가속화되는 건가요? 유상용 의원님.
◆ 유상용> 예 한동훈 전 대표죠. 지금은 제명을 당해서 우리 국힘 당원은 아니지만 어제 일요일 날 한 1만 5천 명 정도의 사람들을 모아놓고 토크콘서트를 할 정도로 좀 한동훈 쪽으로 쏠린다고 그럴까. 오늘 김종혁 의원 같은 경우 제명까지는 저는 생각을 못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명이 나왔더라고요. 그런데 김종혁 뿐만이 아니라 다른 또 한동훈을 지지하는 여러 분들의 비례대표 의원님들도 계시고 여러 분들인데. 이분들이 계속 목소리를 낼 것 같아요. 목소리를 내서 한동훈 쪽으로 계속 사인을 보내고 하는 정도로 해서 계속 하는데. 그럼 계속 그분들을 제명을 해 나갈 거냐? 당에서도. 이번에 김종혁 제명에 관련된 건 당에서 조금 무리수를 두지 않았나 싶어요. 한동훈 하나로 끝냈어야 하는데 그러면서 계속 뒤에서 계속 말 나오시는 분들을 앞으로의 어떠한 제재 조치를 취할 거냐 그것도 문제고요. 자꾸 민주당의 시끄러움 뿐만이 아니라 우리 국힘의 시끄러움도 너무 좀 오래 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이게 지방선거 얼마 안 남겨두고 자꾸 어려운 길을 가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플러스 정치를 해야 하는데 자꾸 마이너스 정치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안타까움이 많아요. 그래서 당에서도 좀 심사숙고 해 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한 명의 당원이라도 더 남아 있는 것이 맞지 않느냐? 그리고 선거 앞두고 우리를 지지하고 우리 편에 설 수 있는 당원들을 한 명 더 확보를 하려고 지방의원들은 뛰어다니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중앙에서는 한 명씩 쳐내는 그 자체가 이 김종혁이라는 사람 한 명을 쳐낼 때 그 사람을 따르던 여러 분들도 또 같이 나가게 되거든요. 이런 분들에 대해서 상당히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중앙당에서도 심사숙고 더 하셔서, 당연히 심사숙고를 하겠지만 한동훈과의 관계 문제로 이렇게 한다는 거는 조금 심사숙고해서 우리 당이 하나로 갈 수 있는 그런 기틀이 마련이 됐으면 좋겠어요.
◇ 김종현> 알겠습니다. 이상식 의원님 논평 좀 해주시죠.
◆ 이상식> 이게 시작할 때 양당이 좀 시끄럽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지금 민주당에서 시끄러운 거는 어떤 내용이잖아요. 어떤 주제에 대해서 합당론이나 아니면 절차, 즉 내부적인 어떤 논의나 절차에 대한 이런 갈등이었어요. 그런데 우리 국민의힘을 보면 사실상 그 세력 간 한 세력을 배척하기 위한 갈등이다. 이것은 누군가, 누군가 내쳐야 되고 누군가 승리에 대한 그 관점을 쟁취하기 위한 이런 갈등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갈등의 양상은 상당히 틀리다. 이번에 김종혁 최고위원 제명에 이어서 또다시 배현진 의원 또 징계까지 또 얘기가 나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한동훈 대표를 거기까지만 징계를 한 게 아니라 거기에 따라 있는 세력들을 지금 하나씩 하나씩 뽑아내겠다. 이런 것들은 특히나 지방선거를 앞두고 과연 이런 것들이 옳은가? 지방선거를 떠나서요. 선거를 떠나서 일상적인 당무 활동에 있어서도 이런 것들은 굉장히 우려감이 깊은데. 특히나 선거를 앞두고 이러는 것들은 좀 내부에서도 굉장한 위기감으로 다가올 것이다. 더군다나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정말 이것이 좌불안석일 거예요. 이 사안이 어떻게 번져갈지에 대해서 예측해 보면서. 좀 이런 갈등들이 그러면 국민의힘 갈등을 우리 그러면 민주당이 마냥 즐길 것이냐? 그렇지도 않습니다. 제가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정당 정치는요 파트너가 있어야지만 발전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 파트너가 없이 파트너가 계속 이런 갈등 속에 있다고 그러면 여당의 입장에서도 결코 편하지만은 않죠. 굉장히 불편한 상황입니다.
◇ 김종현> 여당의 입장에서도 불편한 상황이다. 이런 말씀을 해 주셨고. 갈등에도 격이 있다 뭐 이런 얘기를 해 주신 것 같은데.
◆ 이상식> 격이라고 표현하기는 그렇고요.
◇ 김종현> 우리 유상용 의원님께 마이크를 드려야 되겠어요.
◆ 유상용> 이상식 의원님 같은 마음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국회에도 좀 많이 계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야당을 바라보는 눈을 그냥 같이 경쟁 쪽이나 이쪽이 아니라 파트너십으로 이렇게 봐준다는 거 너무 좋은 정치하시는 것 같아요. 우리 중앙 정부가 아니라 우리 국회 쪽에서도 여당에서 야당 의원들을 파트너십으로 봐주시면서 좀 같이 할 일은 같이 해 주고 하는 게 좀 맞지 않나 싶어요. 그래 이상식 의원님 너무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요. 저도 파트너십으로 친구처럼 좀 잘 좀 지내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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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현> 그리고 좀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또 안 여쭤볼 수 없는 게 이상식 의원님이 배현진 의원에 대한 징계 언급을 해 주셨잖아요.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가 배 의원에 대한 징계에 들어갔고. 배 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서울시당은 보수 유튜버 고성국 씨에 대한 징계 논의에 들어갔다고 하고요. 유상용 의원님, 이 국면은 어떻게 바라봐야 되는 겁니까?
◆ 유상용> 배현진 의원님이 지금 서울시당 위원장이에요. 이 서울시당 위원장을 그렇게 한다면은 궁극적으로는 서울시당이 배현진 의원님이 제명이 된다거나 어떠한 직책이 다 보면 사고당이 될 가능성이 있어요. 지구당이, 지구당이 아니라 서울시당 자체가. 사고당이 됐을 때 지방선거 누가 치를 거며 지방선거의 공천 부분, 모든 부분을 다시 또 다 꾸려나가야 하는데 지금 시간이 너무 촉박하거든요. 지방선거까지는. 그래서 배현진 의원님까지는 아니지 않겠느냐, 제명까지는 안 가지 않겠느냐? 그런 생각이고 또 그러기를 바라고요. 배현진 의원님 의정활동 참 잘하시는 분이거든요. 근데 이렇게 아까운 인재분들을 우리 국힘에서 젊은 여성분을 어디 가서 구해 옵니까? 그 배현진 의원님 같은 경우가 의정 활동 잘하시고 참 안타까운 일인데. 아마 지금 김종혁 최고위원처럼 제명까지는 설마 가지 않겠죠? 그런 생각입니다. 잘 윤리위에서 판단을 해 주실 거고 윤리위에서도 배현진 의원님마저도 제명을 한다면 지금 당 쪼개자는 소리밖에 안 될 것 같애요. 그래서 좀 안타까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 김종현> 네. 이상식 의원님.
◆ 이상식> 네. 일단 배현진 의원님 의정 활동 부분은 제가 평가할 부분이 아니고. 고성국 유튜버, 고성국 씨에 대한 징계 논의를 좀 한번 해 보겠다 시작해 보겠다 하신 거는 저는 그건 적당하다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고성국 씨가 당원이 아니라면 상관이 없지만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그 적절치 못한 발언으로 일반 대중들의 공분을 불러일으켰잖아요. 그러면 이런 것들에 대해서 국민의힘은 그것에 대한 데미지를 얻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는 징계를 한번 논의해 볼 수 있다. 이것은 적당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유튜버들도 자기의 어떤 소속감, 이런 것들을 먼저 좀 생각하고 발언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결부해서 드리구요. 다만 배현진 의원을 국민의힘에서 또 징계를 하겠다. 이게 계속 연속성이 나와요. 그리고 바라보는 국민의힘 당원도 그렇고 일반 국민도 그렇고 저기는 왜 이렇게 사람을 못 잘라서 안 달인가? 이렇게 해서 피로도가 높아지게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굉장히 그런 것들은 일반 대중에게 호소력이 좀 적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징계를 한 번에 하는 것도 아니고 하나씩 하나씩 이어가는 것들은 그 연속성에서 굉장히 데미지는 크게 올 것이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 김종현> 그리고 국민의힘이 3.1절 날 새 당명을 발표를 할 예정이죠?
◆ 유상용> 그렇다고 지금 언론 보도 상으로는 나와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어떤 당명인지 색깔은 어떤 색깔로 갈지 그것도 지방의원들로서 고민스러운 게 지방선거 준비하려면 또 옷을 맞춰야 되는데 당명도 없고 그래서.
◇ 김종현> 메뉴 비용이 또 들텐데요.
◆ 유상용> 현수막도 지금 못 맞추고들 있는 거 같애요.
◇ 김종현> 그 이미지 쇄신 가능하겠습니까? 3.1절에.
◆ 유상용> 지금 봐서 가능하겠습니까? 지금 당 분위기가 이런데. 그 이름 바꾼다고 될 게 아니라 지금 이런 상황들이 좀 빨리 좀 정리 좀 됐으면 좋겠어요. 저도 지금 지방선거 준비해야 될 사람 중에 한 사람인데도 이미지 쇄신이 돼야 되는데 이미지 쇄신이 지금 거꾸로 가는 듯한 느낌. 그 중앙에서 우리 지역에 있는 지역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그냥 어떻게든지 해보려고 하는 지방의원들 생각을 해 준다면 중앙에서 뭐든지 쇄신을 하려면 빨리 좀 해주고. 지난번에 우리 당 대표님께서 쇄신한다고 하시면서 우리 국회 연설하실 때 쇄신이 16세 말고는 또 나온게 없습니다. 그 정도로 좀 중앙에서 우리 시도의원들, 기초의원들, 광역의원들 지방에서 지방의회 준비하시는 분들 좀 도움을 좀 줬으면 좋겠습니다.
◆ 이상식> 그런데 저는 저는 왜 그게 하필이면 3.1절에 발표를 하겠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우리 국민의힘이 그동안 친일 잔재 세력 척결, 이런 것들에 대해 굉장히 미온적이고 우리 독립운동가에 대해서 홍범도 장군을 위시한 이회영 선생까지도 이렇게 굉장히 비판적으로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국민들이 그걸 기억하고 있는데 왜 하필이면 3.1절에 그걸 하시는지. 오히려 좀 발표하면서도 이미지에 타격이 있지 않을까? 날짜를 좀 잘못 선택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김종현> 쇄신을 위한 택일 아닐까요?
◆ 이상식> 그러면 먼저 그 과거에 대해서 반성부터 시작을 해야.
◆ 유상용> 3.1절날 하는 이유가 있을 거예요. 분명히.
◆ 이상식> 그 반성할 게 너무 많아 가지고.
왼쪽부터 유상용 충북도의원, 이상식 충북도의원, 김종현 앵커. 충북C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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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현> 알겠습니다. 오늘도 사실 그 나눌 이야기가 참 많은데 끝날 시간이 다 돼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청취자 여러분께 좀 아쉬운 이야기를 전해 드려야 되겠어요.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두 분이 또 주인공이 되셔야 될 그런 시기가 돌아오죠. 잠시 우리 <이유공감> 코너, 그래서 쉬어가는 시간 가져야 될 것 같아요. 그 한 분씩 휴지기, 휴지기를 맞으면서 청취자 여러분들께 한 말씀씩 짧게 좀 해 주시죠. 이상식 의원님.
◆ 이상식> 청취자 여러분들하고 방송에서 만났었는데요. 이제는 그 선거운동 현장에서 직접 이야기, 저희가 이야기 들어가면서 이렇게 좀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고요. 우리 유상용 의원님 정말 그 방송 중에도 보면 뛰어난 인품과 그리고 또 의정 활동을 잘하는 걸 옆에서 지켜봤습니다. 우리 유상용 의원께서도 다시 또 의회에 들어오셔서 더 좋은 정치 해 주시기를 바라겠고요. 우리 청취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명절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라겠습니다.
◇ 김종현> 네. 유상용 의원님.
◆ 유상용> 네. <이유공감> 여태까지 시청해 주신 우리 애청자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요. 다음에 <이유공감>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이', '유', 반드시 살아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이유공감>, '이', '유'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김종현> <이유공감>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두 분 의원님 고맙습니다.
◆ 이상식, 유상용> 감사합니다.
◇ 김종현> <이유공감> 코너로 진행한 2026년 2월 9일 월요일 <시사직감>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은영, 진행에 저 김종현이었습니다. 저희는 내일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십쇼.
※ 내용 인용 시 충북CBS <김종현의 시사직감>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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