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 중국 2026년 2월 11일 /AsiaNet=연합뉴스/-- 신국제육해무역회랑(New International Land-Sea Trade Corridor, ILSTC)의 국제 교류·협력 조정 메커니즘이 2월 10일 중국 충칭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는 지역 간 연계성을 한층 강화하고, 일대일로 고품질 협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메커니즘은 충칭시 인민 정부 외사판공실(Foreign Affairs Office of the Chongqing Municipal Government)과 충칭시 인민 정부 항만물류 판공실(Port and Logistics Office of the Chongqing Municipal Government)이 공동 발의했으며, ILSTC 연선 국가, 특히 아세안(ASEAN) 회원국의 대사관과 총영사관이 참여했다. 이번 출범은 회랑 연선 국제 협력이 제도화되고 정례화되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국경 간 소통 플랫폼으로 설계된 이 메커니즘은 정책 조율, 경험 공유, 실질적 협력에 중점을 둔다. 이 플랫폼을 통해 충칭은 아세안 국가들과의 교류를 한층 확대하고, 더 긴밀한 중국-아세안 운명 공동체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참여 각 측은 원활한 소통을 위해 ILSTC 국제 교류·협력 연락망을 구축하고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기로 합의했다. 이 메커니즘은 무역, 물류, 투자 관련 정책과 규정을 적시에 공개하고 업데이트해 정보 공유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핵심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한편 회랑 건설 및 운영 분야의 모범 사례를 공유할 것이다.
아울러 이 메커니즘은 문제 해결 플랫폼의 역할도 수행한다. 국경 간 운영 과정에서 무역 및 물류 기업이 직면하는 실질적 애로사항을 수집하고, 지정된 연락 창구와의 맞춤형 1대1 협의를 통해 물류 및 무역 병목을 해소하도록 지원한다.
ILSTC의 발의자이자 운영 조정 중심지인 충칭은 중국 중서부 지역의 국제 교류 중심지이자 내륙 개방·협력 선도 구역 조성을 가속하고 있다. 충칭은 이번 메커니즘의 주최국으로서 회랑 발전의 핵심 허브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ILSTC는 현재 중국 내 75개 도시와 164개 철도 허브를 연결하고 있으며, 전 세계 127개 국가 및 지역의 584개 항만까지 뻗어 있다.
출범식에서는 신국제 육해무역회랑 국제 교류·협력에 관한 충칭 이니셔티브(Chongqing Initiative on International Exchanges and Cooperation Along the New International Land-Sea Trade Corridor)를 공동 발표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무역, 물류, 문화 등 관련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통합을 촉진할 것을 촉구한다.
이니셔티브는 회랑 서비스 네트워크의 최적화, 통관 절차 간소화, 무역 비용 절감, 운영 효율과 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 확대를 제안한다. 또한 회랑 건설과 환경 보호의 조화를 강조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경제, 사회, 환경 발전을 지원한다.
아울러 이 이니셔티브는 다양한 교류 활동 조직, 이동 편의 제고, 상호 이해 증진을 통해 회랑 연선의 인적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을 촉구했다.
충칭시 인민 정부 외사판공실 관계자는 이번 메커니즘의 출범과 이니셔티브 발표가 물리적 연계에서 규범 정합과 인적 교류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협의, 공동 건설, 공동 발전이라는 원칙에 대한 중국과 아세안 국가들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The Foreign Affairs Office of the Chongqing Municipal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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