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청장은 "내 고향 충북을 위해 오직 일꾼의 자세로 나섰다"며 "충북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올려세우겠다"고 밝혔다.
11일 윤희근 전 경찰청장이 충북도청에서 도지사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백운학 기자] 2026.02.11 baek341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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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정부에서 경찰청장을 지낸 고위 관료 출신으로, 공직 생활 30여 년간 조직을 통솔해온 경험을 내세워 행정력과 리더십을 강조했다.
윤 전 청장은 "대한민국 경찰조직을 이끌며 얻은 위기관리 역량과 조직운영 경험을 충북 발전에 쏟겠다"며 "잠재력을 깨워 미래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사람 중심 도정'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윤 전 청장은 "도민을 도정의 출발점에 두고,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정책을 펼치겠다"며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마다 고르게 성장하는 충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민생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며 "정책의 방향은 결국 도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있다"고 덧붙였다.
윤 전 청장은 출마 결심의 배경에 대해 "지방시대는 정치인이 아니라 '일꾼'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선거는 당리당략이 아니라,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하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확실한 미래비전과 현실 가능한 정책을 갖춘 사람만이 충북을 새롭게 만들 수 있다"며 "그 일은 자신이이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치권에서는 윤 전 청장의 출마 선언으로 충북지사 선거 판도가 요동칠 것으로 보고 있다.
보수 진영 내 유력 인사로 꼽히는 윤 전 청장이 가세하면서, 도지사 선거전이 벌써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윤 전 청장은 '충북 출신 경찰청장'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비정치권 후보로서 새 인물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정책과 공직 능력을 중심으로 한 실무형 선거 전략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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