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지사 선거 출마 선언하는 윤희근 전 경찰청장 |
윤 전 청장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거대한 변화의 문턱에 선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우뚝 세울 사람은 확고한 미래비전과 지역을 끝까지 지켜낼 담대한 책임감을 겸비한 인물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충북은 도농 복합지역이자 최첨단 기업들이 자리한 산업의 요충지이고, 공항·고속철도·행정수도와의 근접성 등 발전의 조건을 두루 갖춘 곳"이라며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충북, 도시와 농촌·과거와 미래가 상생하는 충북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바이오헬스, 반도체, 이차전지 등 미래성장동력 재정비 ▲ 충북형 예방 중심의 안전시스템 및 빈틈없는 의료 안전망 구축 ▲ 세대별 맞춤 정책 추진 ▲ 생활권, 경제권, 행정권을 아우르는 균형발전 ▲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 등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윤 전 청장은 끝으로 "지방시대의 선거는 정치인을 뽑는 자리가 아니라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진짜 일꾼을 선택하는 시간"이라며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도지사, 도민 모두의 삶을 끝까지 지켜내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청주 운호고와 경찰대(7기)를 졸업한 윤 전 청장은 제천경찰서장,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경비국장·차장, 경찰청장을 역임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윤 전 청장 외에 김영환 현 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 등이 당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민주당은 송기섭 전 진천군수·신용한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한범덕 전 청주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고,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출마를 공식 선언한 상태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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