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4 (화)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김경 로비 녹취' 前서울시의장·민주당 당직자 경찰 소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23년 강서구청장 공천로비 의혹 겨냥

    오늘 오후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

    정책보좌관 PC서 발견된 녹취 파일 관련

    노컷뉴스

    강선우 의원에게 '공천 헌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지난달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경 전 서울시의원이 2023년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공천헌금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피의자들을 소환하며 본격 수사에 나섰다.

    11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낮 12시 30분부터 더불어민주당 당직자 최모씨와 오후 1시 30분부터 전직 서울시의장 양모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양씨는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수백만원의 현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의혹이 불거지자 양씨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당 행사때도 봤고, 후배 시의원이다보니까 나몰라라 할 수 없었다"며 "돈을 받았다는 건 전혀 사실무근이고 그럴 사이도 아니며 당시 대화도 통화로만 했다"고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경찰은 이날 김 전 시의원을 보좌하던 정책보좌관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PC에서 확보한 녹취 파일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도 당시 김 전 시의원의 녹취 파일에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김 전 시의원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 금품 전달을 논의하는 듯한 내용이 담긴 120개 가량의 녹취를 확보했다. 이 녹취에는 현직 국회의원들의 이름들도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9일 해당 사건 서울경찰청에 이첩했으며 경찰은 이 사건을 건네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