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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NHN은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 2조5163억원, 영업이익 1324억원, 순이익 57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NHN은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게임·결제·기술 등 주요 사업 부문의 매출 성장과 전년도 반영된 종속법인 미수채권 대손상각비 등 일회성 비용이 해소된 점을 들었다. 지난 2024년 NHN은 '티메프 사태'로 인한 미회수 채권에 대해 대규모 대손상각비를 반영하며 적자를 기록했다.
NHN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68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551억원으로 120.5%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28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 1월 정우진 NHN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신년 메시지를 통해 올해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그룹 전체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신성장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먼저 게임 부문은 웹보드 게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최애의아이 퍼즐스타', '파이널판타지' 지식재산권(IP) 기반 '디시디아 듀엘럼 파이널 판타지' 등 신작 6종을 앞세워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한다.
기술 부문은 NHN클라우드가 국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 프로젝트에서 'AI 팩토리' 공급자로서 역할을 넓혀 매출과 수익성의 동반 성장을 노린다.
결제 부문은 페이코와 KCP 협업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콘텐츠 부문은 '어쩌면 해피엔딩' 성과를 계기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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