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4 (화)

    이슈 IT기업 이모저모

    NHN, '티메프 사태' 일회성 비용 털었다…2025년 영업익 흑자전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NHN이 지난 '티메프 사태'의 여파를 털어내고 2025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1일 NHN은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 2조5163억원, 영업이익 1324억원, 순이익 57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NHN은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게임·결제·기술 등 주요 사업 부문의 매출 성장과 전년도 반영된 종속법인 미수채권 대손상각비 등 일회성 비용이 해소된 점을 들었다. 지난 2024년 NHN은 '티메프 사태'로 인한 미회수 채권에 대해 대규모 대손상각비를 반영하며 적자를 기록했다.

    NHN의 2025년 4분기 매출은 68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은 551억원으로 120.5%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28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 1월 정우진 NHN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신년 메시지를 통해 올해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그룹 전체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신성장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먼저 게임 부문은 웹보드 게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최애의아이 퍼즐스타', '파이널판타지' 지식재산권(IP) 기반 '디시디아 듀엘럼 파이널 판타지' 등 신작 6종을 앞세워 글로벌 공략을 가속화한다.

    기술 부문은 NHN클라우드가 국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장 프로젝트에서 'AI 팩토리' 공급자로서 역할을 넓혀 매출과 수익성의 동반 성장을 노린다.

    결제 부문은 페이코와 KCP 협업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콘텐츠 부문은 '어쩌면 해피엔딩' 성과를 계기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간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