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4 (화)

    이슈 IT기업 이모저모

    0.001초 판정 돕는다…삼성전자 2026 밀라노 올림픽에 최첨단 모니터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옥송이기자]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장에 고성능 모니터를 제공해 심판진의 공정한 판단과 생생한 현장 중계를 지원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쇼트트랙은 0.001초 차이로 순위가 결정되는 종목으로 선수 간 미세한 접촉이나 스케이트 날의 위치 등 찰나의 순간이 승패를 가른다. 이에 따라 정확한 판정을 위해 디스플레이 장비에는 일반 제품보다 높은 수준의 정밀도와 신뢰성이 요구된다. 비디오 판독용 디스플레이는 올림픽 현장에서 심판의 판단을 돕는 핵심 장비로 활용된다.

    삼성전자는 공식 후원 제품으로 선정된 모니터를 쇼트트랙 경기장 '필드 오브 플레이(Field of Play)' 구역과 판정을 심사하는 '비디오 룸'에 공급했다. 심판이 비디오 판정을 진행하는 구역에는 37형 모니터 '뷰피니티 S8(S80UD)'이 설치됐다. 해당 제품은 4K 초고해상도(UHD) 해상도와 16:9 화면비를 갖춰 최적의 판정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32형 대비 확장된 화면은 경기 장면의 세부 요소를 크게 표시해 중요한 순간을 한눈에 확인하게 해준다. 특히 HDR10 기반의 폭넓은 색 표현력과 정밀한 명암 표현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움직임을 선명하게 구현해 판정의 정확성을 높였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 공식 올림픽 방송사인 'OBS(Olympic Broadcasting Services)'가 운영하는 비디오 룸에는 '오디세이 아크(Odyssey Ark)'가 설치됐다. 이 제품은 55형 대화면에 1,000R 곡률의 커브드 스크린을 적용해 왜곡을 최소화하고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1ms(GtG)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해 역동적인 경기 장면을 부드럽게 표현한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쇼트트랙처럼 짧은 순간이 판정을 좌우하는 종목에서는 현장에서 어떤 장면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지와 최적의 영상 송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와 다양한 현장 운영 환경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를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