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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 웹보드 규제 완화 '훈풍'…"결제한도 상향 후 두자릿수 성장" [컨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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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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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NHN은 지난 3일 개정된 웹보드 게임 결제 한도 상향 시행령 이후 규제 완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정우진 NHN 대표는 12일 2025년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그간 추진해온 사업구조 효율화와 체질 개선의 성과가 가시화되며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특히 웹보드 부문에선 게임법 시행령 개정 이후 전월 동기 대비 관련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는 등 의미있는 성장 지표가 관측됐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달 3일부터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시행되며 고스톱·포커 등 '웹보드 게임'의 월 결제한도가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는 지난 2014년 사행성 방지를 목적으로 처음 시행된 이후 2년마다 타당성 검토를 거쳐 완화가 검토돼 왔다. 이에 지난 2016년 50만원, 2022년 70만원으로 결제한도가 상향된 이후 다시 4년만에 100만원으로 높아졌다.

    정 대표는 "규제 환경 변화와 맞물려 향후 웹보드 게임의 긍정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NHN은 국내 웹보드 게임 선도 사업자로서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NHN은 올해 유명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디시디아 듀엘럼 파이널 판타지'와 '최애의아이: 퍼즐스타' 등이 대표적이다.

    최애의아이:퍼즐스타는 오는 25일 일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일본에 출시한 '어비스디아'도 2월 말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안현식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게임 사업은 흥행을 예측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으나 올해 출시될 '파이널 판타지'는 워낙 대작 IP다 보니 기대하고 있다"며 "영업이익 기준 10% 혹은 그 이상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우진 대표는 "올해도 수익성 회복에 머무르지 않고 핵심 사업 중심의 성장 가도에 다시 올라서겠다"며 "게임·결제·기술 사업의 개별 특성상 분기별 등락은 있겠지만 전반적인 사업 경쟁력은 더욱 공고해지고 실적 가시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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