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삼척-강릉 고속화 사업개요 및 위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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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2일 동해선 삼척~강릉 철도 고속화 사업과 부산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두 사업 모두 지역 교통망 확충과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동해선 삼척~강릉 철도 고속화는 굴곡이 많은 기존 선형을 직선화하고 시설을 개량해 설계속도 250㎞/h급 고속 운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뒤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2023년 2월 예타에 착수했다. 경제성(B/C)과 정책성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동해선 축의 마지막 저속 구간을 고속화하는 것으로, 전 구간 고속철도망 완성의 마침표로 꼽힌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동해 구간은 약 12분, 부전~강릉 구간은 약 19분 단축될 전망이다. 수도권·영남권과 강원권을 잇는 고속 연결축이 완성되면서 동해안권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강원 동해권과 경북·부산·울산권을 잇는 광역 연계 강화로 국토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다.
홍지선 국토부 제2차관은 “이번 동해선 삼척-강릉 철도 고속화 사업의 예타 통과로 동해선축 전체 구간의 고속화라는 숙원사업의 마지막 단추를 꿰게 됐다”며 “사업 추진이 시급한 만큼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기본‧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도시철도 정관선은 기장군 정관읍 월평리에서 정관신도시를 거쳐 동해선 좌천역까지 12.8㎞를 연결하는 노면전차 방식의 도시철도다. 정거장 13개소가 설치된다. 2017년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뒤 사전타당성조사와 예타를 거쳐 이번에 최종 관문을 넘었다.
정관선은 정관신도시 교통수요를 분산하고 부산 도심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개통 시 정관신도시~부산시청은 약 9분, 정관신도시~부산역은 약 14분 이동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상반기 내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투데이/김지영 기자 (kjy4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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