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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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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산도 인연'…해군 한산도함, 통영 한산초중 졸업생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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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해군 한산도함 승조원, 한산초·중학교 장학금 전달
    [해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해군 '한산도함' 승조원들이 함정 이름의 유래가 같은 초·중학교 졸업식에서 장학금을 전달하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갔다.

    해군교육사령부는 소속 훈련함인 한산도함 승조원들이 13일 경남 통영시 한산초·중학교 통합 14회 졸업식을 찾아 장학금 203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4년째 전달이다.

    2020년 10월 취역한 해군 최초의 훈련함 한산도함은 임진왜란 당시 한산대첩 승전의 현장이자 삼도수군통제영이 있던 통영 '한산도'의 지명을 따 명명됐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한산도함 승조원들이 최근 개최한 '사랑 나눔 바자회' 수익금과 자발적인 기부금을 모아 마련했다. 함정과 같은 이름의 학교 학생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진병석 한산도함장(중령)을 비롯한 승조원들은 졸업식에 직접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박천주 한산초·중학교장은 "매년 졸업식 때마다 찾아와 가족처럼 축하해 주는 승조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장학금은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진 함장은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얼이 서린 이곳 학생들에게 승조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희망과 도전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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