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4 (화)

    이슈 IT기업 이모저모

    "팬심 저격에 진심"… 네이버웹툰, '별정직 공무원' 팝업 오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3일부터 용산 아이파크몰 모펀 스토어 내 운영…신규 굿즈 출시로 팬심 공략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네이버웹툰은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리빙파크 3층 '도파민 스테이션' 내 모펀 스토어에서 숍인숍 형태의 '별정직 공무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웹툰 '별정직 공무원'이 현실로…굿즈부터 작가 싸인까지=이날부터 오는 3월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웹툰 '별정직 공무원'의 세계관을 담은 엽서북·아크릴 키링 등 신규 굿즈 33종과 단행본을 포함해 총 38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오직 팝업 현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한정판 풀세트(랜덤 아크릴 키링·티켓·캔뱃지)' 3종을 각 50세트씩 선착순 판매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 외에도 현장에는 작가진의 친필 사인이 전시되며 작품 속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미니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웹툰 별정직 공무원의 작가진(권소라·서재원·ch·말패)은 "나찰과 나락 등 독특한 동양적 세계관 속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가장 효과적이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모든 작가가 합심하여 치열하게 고민해 왔다"며 "창작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서포트해 준 플랫폼과 스튜디오, 그리고 무엇보다 작품의 원동력이 돼준 국내외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어 "열심히 만든 작품이 현실로 구현된 모습을 보니 무척 설레고 뿌듯하며 이번 행사가 팬분들에게 즐거운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별정직 공무원은 9급 공무원 시험에만 4번째 낙방한 주인공 한마루가 국가의 운명을 건 초급비밀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부 산하 실전 부서에 투입되며 벌어지는 처절하고 치열한 퇴마 액션 웹툰이다. 한국 사회의 공무원 시험이라는 현실적인 소재에 황사 속 괴수 '나찰'이라는 판타지 오컬트 장르를 결합해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해당 작품은 한국어·영어·일본어 등 9개 언어로 번역돼 글로벌 서비스 중이다. 한국 내 관심 등록 수 25만건을 포함해 글로벌 합산 140만건에 달하는 관심 등록 수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김예솔 네이버웹툰 L&M 리드는 "이번 별정직 공무원 팝업스토어는 인기 웹툰 IP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팬들과 폭넓게 만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하고자 준비했다"며 "올 한 해 더욱 다양한 IP 라인업을 통해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계속될 다양한 기획과 시도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만 가오슝 현지 웹툰 팝업스토어, 오픈런 열풍…"글로벌 팬덤 공략"=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네이버웹툰의 노력은 국경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30일부터 2월8일까지 대만 가오슝 드림몰에서 진행된 웹툰 팝업스토어는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인기 웹툰 '소꿉친구 컴플렉스'와 '시든 꽃에 눈물을'을 대상으로 한 이번 팝업은 오전 11시 오픈임에도 불구하고 새벽 6시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되는 등 이른바 '오픈런' 열풍이 불며 K-웹툰 IP를 향한 글로벌 팬덤의 진심을 입증했다.

    디지털데일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웹툰은 이번 팝업 외에도 웹툰 IP의 경험을 온오프라인 전방위로 확장하며 팬덤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작전명 순정'과 '시월드가 내게 집착한다' 등 인기작 주인공 5인을 모은 첫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어화둥둥 꽃선비단'을 론칭하고 다이어리·아크릴 스탠드·키링 등 다양한 굿즈를 자사 굿즈몰 '웹툰프렌즈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중이다.

    또한 지난 2024년 6월 출시 1년 만에 누적 접속자 수 약 350만명을 돌파한 인공지능(AI) 대화 서비스 '캐릭터챗'은 이용자의 약 76%가 1020세대로 나타나며 좋아하는 캐릭터와 밀접하게 소통하고 싶어하는 팬덤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IT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와 같은 네이버웹툰의 IP 비즈니스는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IP들이 디지털과 오프라인 공간을 넘나들며 팬 경험을 다각도로 확장하려는 시도로 평가받는다"며 "팬들에게 웹툰 그 이상의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창작자에게는 추가 수익 모델을 제시하며 웹툰 IP의 생명력을 연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분석했다.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