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 연휴를 이용해 해외여행 가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닷새간 이어지는 설 연휴 가운데 첫날인 어제(14일)가 인천국제공항의 총 출입국 여객이 가장 많은 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두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캐리어를 끄는 여행객들이 발걸음을 서두릅니다.
출국장에는 탑승 수속을 기다리는 여행객들로 긴 줄이 이어집니다.
인천국제공항은 닷새간의 연휴를 활용해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여행객들로 오전부터 북적입니다.
[박영광·이지수 / 서울 중랑구 : 타이완 가오슝으로 가는데 처음 가보는 나라라 너무 설레요. 너무 설레고 기대가 돼요.]
연휴를 맞아 이용객들이 평소보다 몰릴 거란 생각에 서둘러 공항에 도착한 여행객도 있습니다.
[윤예빈 / 경기도 파주시 : 여행 너무 오랜만에 가서 너무 설레요. 오늘 공항 유독 많이 붐빌 것 같아서 1시간 일찍 출발했어요.]
설 연휴 기간 인천공항을 통해 출입국하는 이용객은 122만 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하루 평균으로 따지면 20만 4천 명입니다.
어제(14일) 출입국 여객 수는 23만9천여 명이 넘어 연휴 기간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혼잡도는 이전보다는 덜할 전망입니다.
지난달 14일 아시아나항공이 제1여객터미널에서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하면서 여객 분담률이 50대 50으로 균형을 이뤘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공사 측은 항공기 출발 3시간 전에만 도착해도 충분하다고 강조합니다.
관건은 2터미널의 주차난 문제입니다.
공사 측은 4천5백여 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며 아시아나항공 이전으로 여객이 증가한 2터미널에 셔틀버스도 증편 운행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면서 이용객들에게는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최두희입니다.
영상기자 : 김현미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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