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설 연휴동안 집을 오랫동안 비우게 되면 반려견이 혼자 남겨져 걱정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런 보호자들을 위해 구청에선 설 연휴 돌봄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반려견들의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취지인데요.
송채은 기자입니다.
[기자]
폭신한 담요 위에 엎드린 토르는 한껏 몸을 늘어뜨린 채 여유롭게 휴식을 취합니다.
꼬리를 흔들며 친구들과 쉼터 곳곳을 뛰어다닙니다.
올해 10살이 된 로미는 포근한 니트 조끼까지 갖춰 입었습니다.
닷새간 이어지는 설 연휴, 반려견들을 돌봐주는 구청 돌봄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설 연휴 동안 보호자와 떨어져 지내야 하는 반려견들도 이곳에서는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습니다.
돌봄 쉼터는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하는 보호자들에게 든든한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안전한데다 비용 부담이 적어 매년 이용 문의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지윤/서울 서초구 동물사랑센터 직원> "(보호자들이) 매번 함박웃음 지으시면서 '감사합니다' 하고 데려가셔가지고 되게 편해 하시는 것 같아요."
반려견을 집에 혼자 두고 외출할 경우 예상치 못한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장기간 떨어져 지내야 한다면 가까운 돌봄센터나 지인에게 맡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박일준/서울 서초구 동물사랑센터장> "집에서 먹으면 안 된다는걸 먹는다거나 아주 사소한 걸림 사고만 나도 정말 아이들한테는 큰 위험이 되니까…"
반려견이 일상 속 동반자로 자리잡으면서 책임 있는 돌봄 문화도 함께 강조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송채은입니다.
[영상취재 김봉근]
[영상편집 권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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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채은(cha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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