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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5 (일)

    "차례주 대신 하이볼?"... 설 명절 술자리, '취향대로' 골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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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증류주·위스키 등 카테고리별 설 특수 선점 경쟁 치열

    아주경제

    삿포로 생맥주70 [사진=삿포로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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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 술자리의 풍경이 변하고 있다. 과거 천편일률적이었던 차례주나 소주 중심에서 벗어나, 건강을 생각한 기능성 맥주부터 프리미엄 증류주, 하이볼용 위스키까지 개인의 상황과 취향에 맞춘 ‘타깃형’ 주류 소비가 대세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명절 주류 선택시 열량이나 건강 부담은 줄이고, 음식과의 궁합을 중시하는 소비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이마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설 주류 사전 예약 매출은 지난 설 대비 20% 증가하며 3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연휴 기간 혼자만의 여유를 즐기려는 '혼술족' 사이에서는 저부담 주류가 인기다. 삿포로맥주가 선보인 ‘삿포로 생맥주 70’은 당질과 퓨린 함량을 각각 70% 줄여 건강과 식단 관리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7년간 300번 이상의 시험 과정을 거친 이 제품은 최고급 아로마 홉을 사용해 맥주의 청량감은 살리면서도 섭취 부담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출시 초기 품절 사태를 빚으며 인기를 입증한 이 제품은 가벼운 안주와 함께 연휴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적합한 선택지로 꼽힌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풍성한 식사 자리에는 음식의 풍미를 돋워주는 증류주가 강세다. 하이트진로의 ‘일품진로’는 특유의 깔끔한 목넘김으로 갈비찜 등 양념이 강한 명절 음식과 조화가 좋다. 특히 국내 최대 목통 숙성고에서 숙성해 깊은 향을 담아낸 ‘일품진로 오크’는 어른들께 대접하기 좋은 프리미엄 제품으로 주목받는다. 도수 또한 25도와 43도 중 선택이 가능해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킨다.

    모임의 분위기를 색다르게 연출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하이볼이 대세다. 프리미엄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몽키숄더’는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으로 하이볼 조제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이번 설에는 전용 하이볼 잔과 머들러, 30ml 샷 잔을 포함한 선물세트를 구성해 친구나 지인들과의 만남에 특별한 추억을 더하고자 하는 수요를 겨냥했다.

    업계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자신의 취향과 분위기에 맞는 주류를 준비해 연휴를 보내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가볍게 즐기는 혼술부터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하는 자리까지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들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적당한 음주와 함께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김현아 기자 haha@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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