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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15 (일)

    [자막뉴스] "아버지 그늘 벗어나려"...특이점 보이는 김정은 '은밀한 지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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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설날까지 이어지는 연휴를 보내고 있습니다.

    설 명절은 하루만 쉬지만, 일요일과 설날 사이에 김정일 생일이 끼면서 연휴가 된 겁니다.

    다만, 북한에서는 우리와 달리 설이나 추석이 아니라 김일성과 김정일 생일을 가장 큰 명절로 삼고 있습니다.

    이미 방송에서는 며칠 전부터 김정일의 업적을 기리는 각종 우상화 방송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조선중앙TV (지난 14일) : 인민의 영원한 행복을 꽃피워 두신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은 진정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각종 경축 행사도 이어지고 있는데, 눈에 띄는 점은 북한이 김정일 생일에 붙인 '광명성절'이라는 이름이 자취를 감췄다는 겁니다.

    행사 이름에도 '광명성절' 대신 '2.16'이라는 날짜로만 표기된 채 기념하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이 같은 움직임을 김정은이 선대의 그늘에서 조금씩 벗어나려는 의도로 보고 있습니다.

    곧 열릴 북한 최대 정치 이벤트인 9차 당 대회에서도 김정은만의 로드맵을 제시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성권 / 국회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지난 12일) : (김정은은 9차 당 대회에서) 김일성, 김정일 등 선대 그늘 벗어나서 본인 주도의 핵 보유 사회주의 강국 건설을 위한 정책 로드맵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3대 세습을 넘어 딸 주애로의 4대 세습에도 박차를 가하는 김정은이 당 대회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홍선기입니다.

    영상편집ㅣ정치윤
    디자인ㅣ유영준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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