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야 칼라스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현지 시간 15일 독일 뮌헨안보회의 연설에서 유럽은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뛰어난 생활 수준"을 누리고 있으며 번영과 자유의 세계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칼라스 대표는 "일부에서 유럽이 문명적 소멸에 직면해 있다고 말하지만 그렇지 않다"면서 "인류 진보에 기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유럽 때리기'가 특정 정치권에서 유행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발언은 유럽이 이민, 문화적·종교적 변화, 출생률 감소 등으로 문명 소멸 위험에 처해 있으며 20년 내로 "알아볼 수 없을 정도"가 될 수 있다는 경고를 담은 미국의 최근 국가안보전략 보고서에 대한 반박으로 풀이됩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전날 뮌헨안보회의 연설에서 미국과 유럽이 한 뿌리임을 언급하면서도 유럽이 문명을 보호하기 위해 대규모 이주에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국가안보전략 보고서와 비슷한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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