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반려견들이 뛰어노는 놀이터에서 날카로운 낚싯바늘이 박힌 빵이 발견됐습니다.
달리던 자동차에서 시작된 불이 야산으로 번지는 아찔한 화재도 발생했습니다.
설 연휴 전국 사건·사고, 김나영 기자입니다.
[기자]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빵 안쪽에 날카로운 금속 낚싯바늘이 박혀 있습니다.
전남 나주시가 이달부터 시범 운영하는 반려견 놀이터에서 '낚싯바늘 빵'이 발견된 건 지난 14일.
현장 조사 결과 쓰레기통에서 똑같은 빵 3개가 발견됐고, 대형견 이용 공간에서는 빵 부스러기도 확인됐습니다.
반려동물을 고의로 노린 범행이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하자, 나주시는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또 반려견 놀이터 시범 운영은 유지하되, 자유 출입 대신 QR코드 인증제로 출입 관리를 강화했습니다.
경남 양산에서는 달리던 SUV에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졌습니다.
탑승자 3명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과 산림 당국은 헬기 5대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약 1시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아찔한 대피 소동도 있었습니다.
전남 영광에서 공동주택 외벽 마감재가 들떠 주민 2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당국이 정확한 안전진단을 진행 중인데, 일단 건물 붕괴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경북 영주에서는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80대 부부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남편은 숨졌습니다.
경찰은 오래된 아궁이에 불을 때는 과정에서 유독가스가 샌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나영입니다.
[화면제공 이고니 모지훈 전남소방본부]
[영상편집 이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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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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