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해 넘긴 추모의 헌화'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23주기인 18일 대구시 동구 용수동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유족 등 참석자들이 희생자들을 기리는 꽃을 놓으며 추모하고 있다. 2026.2.18 mtkh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추모식에는 유족 등 2백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재명 대통령과 우원식 국회의장은 조화를 보내 추모의 뜻을 전했습니다.
우 의장은 영상으로 보내온 추도사에서 "참사는 여전히 엄청난 충격"이라며 "대한민국이 안전과 생명을 보다 중시하는 나라로 거듭나기를 바라고 희생자 192분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들과 유족들에게 위로를 보낸다"라고 밝혔습니다.
추모식은 참사 무연고 희생자를 기리는 헌정곡 '바람 되어 운다' 등의 추모 공연과 헌화 등으로 1시간가량 이어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 지하철 참사 희생자 대책위원회와 팔공산 지역주민·동화 지구 상가번영회가 상생 협약을 맺으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대책위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와 주변을 추모기념관 등으로 조성하려 했으나 지역주민·상인회와 여러 이견으로 갈등을 겪어왔습니다.
양측은 상생 협약을 계기로 그동안의 갈등을 접고 추모관 조성 등을 위해 대구시에 공동 대응키로 했습니다.
지난 2003년 2월 18일 오전 9시 53분께 대구 지하철 중앙로역에서는 50대 남성이 저지른 방화로 총 12량의 지하철 객차가 불에 타고 192명의 승객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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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이(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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