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총리는 재선출돼 취임한 어젯밤(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 자격으로 힘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처럼 말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자민당과 유신회 등 여당은 개헌안 발의선인 310석을 웃도는 352석을 확보하며 압승했습니다.
상원에 해당하는 참의원은 여전히 여소야대 구도라 당장 개헌안을 발의하는 것은 어렵지만, 총선 승리 후 논의는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민당이 헌법을 개정하려는 이유는 현행 헌법이 1946년 공포 이후 한 차례도 개정되지 않아 시대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민당이 헌법 개정을 통해 담으려는 내용은 크게 자위대 명기, 긴급사태 대응, 선거구 합구 해소, 교육 충실 등 네 가지입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다음 달로 조율되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중시할 의제와 관련해서는 "안보,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일미 관계를 강화해갈 것을 확인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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